ABOUT185 2019_2 남초 공대나와서 남초의 더러운꼴은 다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누가 그랬던가? 고등학교때 또라이는 또라이도 아니고 대학교때 개새끼는 개새끼도 아니고 사회에서 보는 ****가 진짜라고 ㅇㄱㄹㅇ임 성격이나 내 성질상으로 여초환경보다는 남초환경이 더 맞음에도(취향이나 관심사가 남초성향에 가깝다) ㅈ같음은 적응하기 어렵다. 'L' 사는 굳이 따지자면 남녀성비가 공대마냥 20:1 이런식으로 무너져있지는 않았지만 내 직종특성상 우리 사무실에는 여자가 단 3명이었다. 같은 팀에는 나만 여자였음. 근데 나는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남초직군의 여자 < 이걸 다 ㅊ죽이고 싶을정도로 일같은거 안빼고 잘함. 무거운거? ㅈㄴ 잘들음 다쳣다고 찡찡대기? 절대안함. 남아서 일하라고? ㅇㅇ 일함. 회식가서 분위기 띄우라고? ㅇㅇ맡겨주셈 출장.. 2023. 7. 11. 2023_14 올스타전 티켓팅 ** 빡셈 진짜 왜냐고~ 12일에 사인회 당첨자 나오면 취소표좀풀리겟지..? 하는 생각중 근데 취소표고 뭐고 비가 안와야하는데 비오면 죽여버릴거다. 주어는 없고 우선은 기도나 열심히 올려야겠다. 부처님.. 제발 들어주세요.. 저 연차 몇개쓰지도않잖아요.. 기껏 놀러가는데 비오게 하지말아주셈 ㅠ 패션불교긴 한데 그래도 나름 불교니까 부처님한테 빌어봤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음.. 오늘 수영은 안갔으니 스쿼시는 가야겠다. 근데 빡세게 하기는 싫다. 징차 내 맘은 몰가? 할말도 없는거 같으면서 이걸 왜 붙들고있냐면 지금 할일이 다 끝났기 때문이다. 아예 다 끝났다는게 아니라 오늘치일은 끝냄. 그리고 내일해야하는 일은 하기싫으니까 이걸 붙들고 있는거다. 타자라도 치면서 일하는 시늉해야할거같아서ㅎㅎ .. 2023. 7. 10. 2023_13 생선까스 생선까스가 맛이없다.. 좃됨 12개 잇는데 1개먹엇는데 별로 맛없음 간이 안되어잇다고 해야하나? 맛소금이라도 뿌려먹어야겟다..ㅎ 일해야하긴 하는디 이따 2시에 야구 올스타전 티켓팅할거라서 떨려하는 중이라 일 못하겟다 45분만 놀게요 먄함다? 아 미친 일햇네;; 어제는 동네주민들이랑 참치를 먹었는데 진짜 존나 맛있음 영롱 그자체 숙성참치라서 진짜 맛있다. 회 못먹는 이**씨가 불쌍하네요 아무튼 저거랑 청하랑 먹고 오늘 6시에 일어나서 수영갔는데(나도 내가 놀라워) 수영하는 도중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죽는줄알았다. 근데 막상 수영끝나고는 화장실 안갔음.. 진짜 내 맘은 몰가?ㅎ 그래서 수영전날에는 진짜 뭐 안먹기로 다짐함 얼마나가나 보자! 주말엔 서울을 간다. 리뷰나 좀 올려볼까? 동묘가서 구제옷살건데.. 2023. 7. 7. 2023_12 회식 어제는 회식을 했다 달에 한번씩은 꼭 회식을 하는듯? 회식비를 쓰기위해 어쩔수없이 하는건가ㅋㅋ 회식에 안빠지는 편이긴한데 이제 맨날 루트가 똑같으니까 좀 지겹기도 하다. 술마시는거야 좋지만 다른사람들이 인사불성되는걸 굳이 보고싶지도 않고 (뭔가 친구들은 커버가 가능한데 회사사람들은 좀 더 거리가 느껴지는게 있다.) 어제 있던 일 중에 블로그에 올릴수 있을정도로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재밌는 썰을 생각하다가. 동갑(인데 빠른이셔서 실질적으로는 나보다 어린) 선임이랑 한 카톡을 첨부해본다. 다른사람 다 왓는데 혼자 밖에서 전화하고있길래 빨리 오라고 카톡보냈음(갠톡하는사이x) 저거 읽고 허둥지둥들어오더니 나한테 "누가 죽여버린다고 했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엄청 비밀얘기 하는거처럼 입 가리고 입모양만으로 ".. 2023. 7. 6. WHEN_1 잠이 쏟아지는 오후 1시 15분. 창밖은 파랗고 하얘서 눈이부시고 그와 동시에 눈이 미친듯이 감긴다. 새는 날아다니고 나뭇가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구름은 흘러가며 사무실은 키보드소리로 고요하다. 나는 지금 매우 졸린데 모두 지금 이시간을 어떻게 이겨갈지 살짝 궁금해진다. 도면을 켜놓고있기야 한다. 일각법이나 삼각법이니 바꾸는 것도 귀찮고 저렇게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데 어떻게 업무에 집중할수있을까? 물론 일이 있으면야 일이 우선이지만 지금 당장 업무가 없기때문에 살짝 여유를 부려본다. 저 구름은 살짝 강아지를 닮았다.복슬복슬한 사모예드과의 구름 그리고 흩날리는 구름은 파도치는 바다같다. 바다에 놀러갈 예정인데도 바다를 보고싶다. 커피를 들이켰다. 졸린건 가시지않지만 그래도 의무적으로 들이킨다. 도면을 이리저.. 2023. 6. 27. 2023_11 내 자리에서 보이는 하늘이 예쁘다 그렇다 나는 지금 할게없다 괜히 하늘을 보면서 타자치는중.. 오늘은 술을 엄청? 그냥 적당엄청? 암튼 술을 마셔야한다킼.. 이게 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쁘지않게 먹기도 하고 하는데 다음날이 진짜 너무 힘들다.. 그리고 나는 이제 수영을 다니기로 했으니까 수영전날에는 술을 자제하려고한다. (사유:저번에 술먹고 수영갔다가 진짜 토할뻔함) 다행인건 내일 쉬는날이라는 것 그치만 또 다음주에 오는 친구들을 위해 집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야한다. 성격상 그냥 막사는 사람이라서 집이 엄청 더러운데 그런곳에 친구들을 재울수는 없다. 그리고 치우는것도 솔직히 대충치우기때문에 내가 열심히 치워도 친구들이 더럽다고 한다. 알?빠?임?ㅎㅎ 막사는 얘기가 나온김에 내가 막사는걸 뽐내볼까한다. 흠... 2023. 6. 23.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