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183 2023_9 대충 극복중 일이 너무 하기싫다. 나는.. 왜.. 일을 해야하는가.. 사유 : 돈이 없다. 나는 왜 돈이 없는가. 너무 배고파서 머리도 안돌아간다 수영을 하다보니까 확실히 더 잘먹는거 같긴하다 아닌가? 난 원래 잘먹는다 근데 주변사람을 좀 타서 많이 먹는무리에선 엄청 많이먹고 적게먹는무리에서는 적당히 먹고 나름 배불러한다. 적게먹는무리에서는 내가 아직 열심히 먹는 중인데 다른애들은 배불러서 죽을거같다고 하고 그런다. 솔직히 나는 그정도는 아니고 더먹을라면 먹을수잇기야한데 굳이 더먹지는 않는편 그리고 나는 음식남기는걸 잘 못하겠다. 여럿이 먹거나 하는거면 괜찮은데 내가 직접 퍼먹거나 한그릇음식이거나 하면 다먹어야할거같은 강박이 있다. 뭔가 그릇에 발우공양해야할거같아서 싹 비우게됨 + 배달같은거 시켜먹을때도.. 2023. 6. 19. 2023_8 고양이가 죽었다. 본가에 사는 고양이라 못본지 꽤 오래됐기때문에 아픈줄도 몰랐고 이렇게 가버릴줄도 몰랐다. 덤덤하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에 가니까 눈물이 났다. 그냥 너무 미안하다 4월 초에 본가에 가면서 봤는데 그게 마지막이될줄은 정말 몰랐다. 5월 첫주에 본가에서 고양이랑 함께 지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정말 당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 이게 아픈거라고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본가에 가서 돌보든지 마지막을 지켜주든지 할텐데 그냥 이렇게 죽어버렸다니까 정말 허망하고 믿기지 않는다. 의미가 없다고 한들 집에 가고싶은데 약속이 끝없이 있어서 그냥 환멸스럽기도 하다 울고싶지않은데 눈물이난다 뭔가 다른사람한테 티내기도 싫은데 눈물남.. 근데 일은 해야하니까 지금 좀 추스려봐야겠다. 글이 길어질수록 눈물.. 2023. 4. 28. 2023_7 체력 좀 길러보려고 수영을 등록하러 갔다. 6시 10분부터 오프라인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데, 최근 어떤 경험으로 오픈런에 치가떨려서 이런 시골이지만서도 1시간이상 일찍 가려고 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4시 10분 : 기상 4시 10분 ~ 4시 20분 : 집에서 나가야한다는 현실에 대한 자괴감 가지기 4시 20분 ~ 4시 30분 : 자괴감을 유지하면서 양치하고 옷갈아입기 4시 30분 : 출발 4시 50분 : 도착 후 줄서기 나는 그래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센터 근처로 갈수록 차가 뭔가 많이 보여서 우선 1차 당황했고 도착해서 줄 서는데 이미 선착순으로 받는 인원 이상으로 줄을 서있어서 당황했고 텐트 5채를 보고는 경악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41번을 받고.. 결원만 접수받는거라 채 20명도 등록.. 2023. 4. 25. 2023_6 약속의 4시가 지났는데 아직 대가리가 빡빡아프다 하 죽겠네 하지만 나는 이제 성숙한 어른이니까 '다신 술마시지말아야지' 와 같은 지킬수없는 약속은 하지않는다. 일찍 퇴근하고싶은데 퇴근시간즈음 미팅이있을거같아서 살짝 큰일남ㄷㄷ 하 죽겟다 저녁은 진짜 슴슴하게 계란국을 먹어야겠다. 진짜 죽겟어.,., 2023. 4. 20. 2023_5 재채기와 사랑은 참을수없다는 말이 있다 존나 아니다 토랑 재채기야 말로 참을수없다 사랑? 존나 참아 시발 2023. 4. 20. 2023_4 상여자 특 : 토하면 나음 230420 AM 10:56 수정 아니다 안나음 2023. 4. 20. 이전 1 ··· 26 27 28 29 30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