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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15

2021_5 누군가 카레얘기를 해서 ㅎㅎ 21년도에 자취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당시에 너무 많은 배달음식섭취로 집에서뭐라도 해먹어보자는 마음으로 바뀌엇고 아무래도 귀찮다보니까 즉석식품같은거 사서 한끼 떼우고 말자고 생각했다. 그러던와중에 티아시아커리가 할인하는걸 발견했는데 저거를 맛별로 2개씩 산 뒤 밥이랑 해서 한끼씩 먹으면 8끼나 해결할수있겟다는 생각에( 아침안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해결하고 저녁만 챙겨먹으면 됐는데 그당시 야근때문에 맨날 챙겨먹는거도 아니었으니까 2~3주정도면 충분히 먹을수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막 얼마를 구매하면 난도 준다길래 아묻따 질럿음. 그리고 나에게 도착한건.. 기대했던 3분카레가아닌..분말카레였다... 1팩에 4인분... 총 32인분을 받아버리고 말아버린것이었음; 그리고 ㅅㅂ 사은품으로.. 2023. 12. 8.
2021_4 날씨가 선선해지고 있다. 밖에서 나가 자는 타이밍임 이때자야됨 더추워지면 못잠 오늘은 바람불어서 ㄱㅊ긴했는데 햇살자체는 엄청 뜨거워가지고 살짝 더워하면서 잠들었다. 아니 근데 옥상에 자러올라가는데 우리회사가 옥상 ------------------ 임원실 ------------------ 사무실 ------------------ 이런구조라서 옥상가려면 임원실 층을 지나가야한다. 물론 계단이 따로있어서 보통은 임원실 분들을 마주칠 일이 없는데 오늘은 뭔가 타이밍이 안맞았는지 옥상올라가는 길에 임원실층 문이 열리면서 이사님이 나오시는것임.. 눈 딱마주침.. 그니까 이사님이 나 옥상가는거보고 "뭐야 은차씨 담배피러가?"(나 비흡연자임ㅜ) 이러시는것.. 아 담배안핀다고요~ 그냥 누워서 자려고 가는거라고요~ 살짝 .. 2023. 9. 19.
2021_3 제습기 이거는 거의 제습기 홍보글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와서 하는 말이지만 건조기가 없는 1인가구라면 제습기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습한 여름에만 주로 쓰지만 돈값을 확실하게 한다. 독립하면서 제일 잘 산 소비중에 하나임 닭장같은 나의 집은 거의 정확하게 북향이고(해랑 눈 마주칠 수가 없다ㅎㅎ) 여름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감당못할정도로 습해지면서 빨래는 안마르고 이불은 뭔가 축축한 기분에 방바닥에도 습기가 있는 기분이라서 큰맘먹고 제습기를 구매했다. 위닉스 뽀송의 어떤모델인데 내 방 크기면 한 12리터면 된다고 치면 습한거 못참겠어서 16인가 17리터 정도의 좀 오버되는 사이즈로 구매했음.(솔직히 이거도 ** 잘한일임) 그리고 오늘같이 비가 왕창 내리는날 빨래를 돌릴수 있게 되었다. 내 루.. 2023. 7. 13.
2021_2 넷카마 게임에서 명의도용했던 썰을 좀 풀어보고자 한다. 그니까 명의 도용이긴한데 상대의 허락을 받아서 진행했던 건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모바일 바람의나라에 미쳐가지고 친구들과(실제 현실에서 만난 친구들) 한참 했었다. (이거도 나중에 썰을 풀어볼까? 잘 기억은 안나긴하는데ㅋㅋㅋㅋ) 그러다가 하나둘 질려서 떠났었는데 2021년 한 게임(굳이 말하지않겠다. 아직 하는사람이 좀 있다.)이 오픈하면서 그 게임을 다 같이 하게되었다. 편의상 바람의나라2라고 하겠다. 바람1을 시작할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이거하자' 하면서 시작한거라서 별생각없이 닉네임을 만들었었다. 그래서 "ㅇㅇ(당시 살던 지역이름)겸댕이" 라는 닉네임을 썼었고 누가봐도 여자인 닉네임이었기때문에 뭔가 행동하기가 껄끄러웠다. 그래서 바람2를 할때.. 2023. 6. 21.
2021_1 오늘은 무두절 그런 김에 블로그 좀 해보려고 한다. 평소 쓰는글에 마무리가 어정쩡한것은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쓰는글이라서 글쓰다가 점심시간이 끝나버리면 저장하기에 급급하기 때문이다. 그치만 오늘은 무두절! 여유를 가지고 글을 써보려고한다. 물론 여유가지고 써도 마무리는 어정쩔할듯? 21년도가 비어있어서 21년도 얘기나 해보려고 한다. 21년은 'L'회사를 관둔해로 업무스트레스의 극에 달해있을때다. 앞서 말했던 책상안치우기 운동도 21년도 얘기임 내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이짓저짓 해본거같기도하다. 21년도가 진짜 힘들었던건 일도 일이었지만 친했던 직장동료들이 하나 둘 이직해서 터놓고 말할곳이 없어지기도 했고, 업무에 있어서 진짜 거의 모든걸 알고계시던 팀장님도 퇴사를 하시면서 의욕도 사라져서 스트.. 2023.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