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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_11 내 자리에서 보이는 하늘이 예쁘다 그렇다 나는 지금 할게없다 괜히 하늘을 보면서 타자치는중.. 오늘은 술을 엄청? 그냥 적당엄청? 암튼 술을 마셔야한다킼.. 이게 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쁘지않게 먹기도 하고 하는데 다음날이 진짜 너무 힘들다.. 그리고 나는 이제 수영을 다니기로 했으니까 수영전날에는 술을 자제하려고한다. (사유:저번에 술먹고 수영갔다가 진짜 토할뻔함) 다행인건 내일 쉬는날이라는 것 그치만 또 다음주에 오는 친구들을 위해 집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야한다. 성격상 그냥 막사는 사람이라서 집이 엄청 더러운데 그런곳에 친구들을 재울수는 없다. 그리고 치우는것도 솔직히 대충치우기때문에 내가 열심히 치워도 친구들이 더럽다고 한다. 알?빠?임?ㅎㅎ 막사는 얘기가 나온김에 내가 막사는걸 뽐내볼까한다. 흠... 2023. 6. 23.
2023_10 수영 저번에 한번 수영 등록에 대한 얘기를 한거같은데. 그때 나름 일찍 출발했으나 개같이 실패하고 이번엔 차라리 밤을 새겠다는 다짐으로 아는 언니한테 텐트랑 돗자리까지 빌려가지고 등록일 하루 전날 퇴근하고 집에서 조금놀다가 9시쯤 집을 나섰다. 등록일이 25일(목) 새벽 6시 10분 이었고, 나는 24일(수) 저녁 9시30분쯤 센터에 도착했는데 놀랍게도 앞에 텐트가 1개 있엇고 그 뒤로는 의자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 '아 ㅈ됐다' 라는 생각에 잽싸게 텐트를 편 뒤 누워있었는데 진짜 간발의 차이로 내 뒤에 다른분이 서셧다. 텐트를 안들고오신거같아서 '혹시 추우시면 같이 들어와계실래요?" 라고 물어보긴했는데 내 텐트가 아니었기때문에 갑자기 신경쓰여졌고 텐트주인한테 "~하게 물어봤는데 괜찮으신가여?" 랫더니 .. 2023. 6. 22.
2021_2 넷카마 게임에서 명의도용했던 썰을 좀 풀어보고자 한다. 그니까 명의 도용이긴한데 상대의 허락을 받아서 진행했던 건임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모바일 바람의나라에 미쳐가지고 친구들과(실제 현실에서 만난 친구들) 한참 했었다. (이거도 나중에 썰을 풀어볼까? 잘 기억은 안나긴하는데ㅋㅋㅋㅋ) 그러다가 하나둘 질려서 떠났었는데 2021년 한 게임(굳이 말하지않겠다. 아직 하는사람이 좀 있다.)이 오픈하면서 그 게임을 다 같이 하게되었다. 편의상 바람의나라2라고 하겠다. 바람1을 시작할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이거하자' 하면서 시작한거라서 별생각없이 닉네임을 만들었었다. 그래서 "ㅇㅇ(당시 살던 지역이름)겸댕이" 라는 닉네임을 썼었고 누가봐도 여자인 닉네임이었기때문에 뭔가 행동하기가 껄끄러웠다. 그래서 바람2를 할때.. 2023. 6. 21.
2023_9 대충 극복중 일이 너무 하기싫다. 나는.. 왜.. 일을 해야하는가.. 사유 : 돈이 없다. 나는 왜 돈이 없는가. 너무 배고파서 머리도 안돌아간다 수영을 하다보니까 확실히 더 잘먹는거 같긴하다 아닌가? 난 원래 잘먹는다 근데 주변사람을 좀 타서 많이 먹는무리에선 엄청 많이먹고 적게먹는무리에서는 적당히 먹고 나름 배불러한다. 적게먹는무리에서는 내가 아직 열심히 먹는 중인데 다른애들은 배불러서 죽을거같다고 하고 그런다. 솔직히 나는 그정도는 아니고 더먹을라면 먹을수잇기야한데 굳이 더먹지는 않는편 그리고 나는 음식남기는걸 잘 못하겠다. 여럿이 먹거나 하는거면 괜찮은데 내가 직접 퍼먹거나 한그릇음식이거나 하면 다먹어야할거같은 강박이 있다. 뭔가 그릇에 발우공양해야할거같아서 싹 비우게됨 + 배달같은거 시켜먹을때도.. 2023. 6. 19.
2023_8 고양이가 죽었다. 본가에 사는 고양이라 못본지 꽤 오래됐기때문에 아픈줄도 몰랐고 이렇게 가버릴줄도 몰랐다. 덤덤하다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에 가니까 눈물이 났다. 그냥 너무 미안하다 4월 초에 본가에 가면서 봤는데 그게 마지막이될줄은 정말 몰랐다. 5월 첫주에 본가에서 고양이랑 함께 지낼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정말 당황스럽고 믿기지 않는다. 이게 아픈거라고 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본가에 가서 돌보든지 마지막을 지켜주든지 할텐데 그냥 이렇게 죽어버렸다니까 정말 허망하고 믿기지 않는다. 의미가 없다고 한들 집에 가고싶은데 약속이 끝없이 있어서 그냥 환멸스럽기도 하다 울고싶지않은데 눈물이난다 뭔가 다른사람한테 티내기도 싫은데 눈물남.. 근데 일은 해야하니까 지금 좀 추스려봐야겠다. 글이 길어질수록 눈물.. 2023. 4. 28.
2023_7 체력 좀 길러보려고 수영을 등록하러 갔다. 6시 10분부터 오프라인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데, 최근 어떤 경험으로 오픈런에 치가떨려서 이런 시골이지만서도 1시간이상 일찍 가려고 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4시 10분 : 기상 4시 10분 ~ 4시 20분 : 집에서 나가야한다는 현실에 대한 자괴감 가지기 4시 20분 ~ 4시 30분 : 자괴감을 유지하면서 양치하고 옷갈아입기 4시 30분 : 출발 4시 50분 : 도착 후 줄서기 나는 그래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센터 근처로 갈수록 차가 뭔가 많이 보여서 우선 1차 당황했고 도착해서 줄 서는데 이미 선착순으로 받는 인원 이상으로 줄을 서있어서 당황했고 텐트 5채를 보고는 경악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41번을 받고.. 결원만 접수받는거라 채 20명도 등록.. 2023.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