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BOUT/20222

2022_2 내일이 수능이라고 한다 ㄷㄷ 1년이 이렇게 빨리갈줄몰랏네... 정작 내 수능날이 어땠는지도 가물가물해지는 마당에 요즘애들 수능정도야 그닥 이벤트로 다가오지도않지만 그래도 작년수능날은 좀 기억에 남는다. 우선 전날에 술을 디지게 먹었던게 기억이 난다..(ㅋ) 그때면 지금회사 입사한지 오래됏을때가아니라 안빼고 다마셔서 더 그럴지도? 아무튼 엄청 먹고 다음날 출근하면서 '아 이거 운전가능? ㅇㅇ 쌉가능' 하면서 우선 운전대를 잡앗다. 하필이면 좀 늦잠자서 시간이 애매했는데 그날이 수능날인지도 모르고 '그래도 목요일은 뭔가 차가 적었으니까 빨리갈수잇겟지..?' 하면서 집을 나섯다. 맨날 내가 가던길로 출근하는데 그림처럼 신호등 하나만 지나면 그냥 길 잘뚫려잇는 구간으로, 신호만 기다렷다가면 저 빨간색부터는 그냥.. 2023. 11. 15.
2022_1 쉬고 싶으니까 백수 시절 있던 일을 이야기 해볼것이다. 'L' 회사 퇴사 이후 나는 한동안 백수였다. 번아웃이 분명했던게 퇴사 사유 중 하나였으니 휴식이 필요했기도 하고.. 'L' 회사를 다니면서 퇴근 후 맥주를 한두캔씩 마시는 것이 습관이었는데 퇴사 이후 습관을 바꿔보고자 제로맥주를 구매했다. 내가 꽂힌 것은 '하이트제로' 였는데 여러가지 제로맥주를 마셔봤지만 그게 제일 입맛에 맞았다. 상큼쌉사래한데 많이 달지않은 탄산이라는 점이 하이트제로가 맥주와는 확연히 다름에도 내가 끌려한 포인트였다. 아무튼 한박스(24캔)를 시켰는데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먹어버려가지고(식사때마다 물대신 마셨다ㅎ. 백수였기때문에 집에서 삼시세끼를 다 먹은것이 함정요소ㅎㅎ) '와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쿠팡에서 2박스를 시켰다. .. 2023.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