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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WHEN..?6

WHEN_6 기억력 좋은편이므로 초딩썰을 정리해볼까한다.흠.. 근데 유딩부터 해도될듯? 살던동네에 있던 2층짜리 유치원에 다녔다. 그때 나는 외향적이진 않았고 좀 새침한편이었음 쑥스러움도 많이타고.. 학기가 시작하고 이사를 가게되면서 다녔던 유치원이라 6세반에 정원이 다 차서그랬는지 나는 7세반에 다니게 되었고 안그래도 또래보다 작았던 터라 그때 찍은 사진을 보면 ㄹㅇ 조그맣다 사람이..아무튼 선생님은 안경쓰신 좀 젊은 분이었는데 얼굴생생하게 기억남(이런부분을 친구들이 신기해하는거같다.)유치원때일중에 기억나는거는 저때는 ㄹㅇ 말도 잘못하고 그랬어가지고 오줌마려운데 말을 못해가지고 오줌싸서 선생님이 처리해줫던게 생각남..ㅋ.. 그리고 교실위치가 2층올라가서 오른편에 있던거도 생각나고.. 생일때 생일자가 앞으로 오면 주.. 2024. 10. 21.
WHEN_5 헌팅썰      일단 말해보자면 나는 헌팅, 즉석만남 이런거랑 거리가 엄청 먼 사람이다. 근데 그와 동시에 낯선이의 접근을 별로 두려워하지않고 뭐 누가 말걸어도 그냥 잘 대화하는 인간임.(신천지썰참고) 2023.07.26 - [ABOUT/WHEN..?] - WHEN_2 WHEN_2似而非(사이비)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根本的)으로는 아주 다른 것. 예로부터 좀 만만한 인상이라 도믿걸한테 붙잡히기나 설문조사 하세요 하기 이런거에 잘 붙잡혔다. 지금chungeuncha1.tistory.com    그래서 헌팅이라는걸 해보기는 해봤다만 ㄹㅇ 손에 꼽아볼정도로밖에 안해봤다. 헌팅이란걸 처음해본게 언제였드라..? 아마 20대 초반에 나포함 3명이서 바다를 갔을때였던거같다. 그때는 차도 없고 돈도 .. 2024. 6. 13.
WHEN_4 기록을 남긴다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거같다. 나도 어쩔수없는 한국인인가봐.,,. 그리고 기록남길때는 상황 설명이 무엇보다 중요한듯? 감정이 추가되어있으면 물론 읽을때는 재밌는데 뭐때문에 이당시에 화나거나 즐거웠는지 기억이 잘 안나기때문에 결국 없는 기억이 되고 마는느낌.. 전에 했던 블로그는 뭔가 신상털리는게 엄청 걱정된 나머지 상황설명없이 감정만을 나열했는데 그래가지고 내가 뭐때문에 빡쳤었는지가 기억이 잘 안나서 답답하다. 옛날 기록들을 보는건 꽤나 즐거운일임. 고등학교때 친구와 주고받았던 편지부터 해서 초등학교때 썼던 일기같은걸 다시 읽으면 '이때는 진짜 뇌가 없엇구나ㅎ' 하면서 엄청 재밌음. 오늘 문득 생각났던 일기는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쓴 일기인데, 그때는 뭐 요즘처럼 엄마들이 애를 싸고도는 .. 2023. 12. 5.
WHEN_3 길에다 버리는 시간이 너무 많아서 순간이동 능력같은걸 가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퇴근이 뭐 엄청 오래걸리는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아까운 기분.. 놀러갈때가 특히 더하다. 이동할때 쓰는 시간이 아까움 그런데 순간이동이 된다고 치면 뭘 기반으로 이동하는걸지 생각해보게 됨 좌표계 기준이려나.. 위도/경도/해발미터 기준으로 좌표찍어서 움직이는 방식일까? 그러면 이동하는 곳이 땅속이라거나 공중이면 어떻게 되는걸까? 지면을 기준으로 이동한다고 쳐도 벽같은게 몸에 걸리면 어떻게 되는걸까? 호수 밑바닥도 지면이긴하니까 그런곳으로 이동하게되면 어쩌자고? 방해물을 회피해서 이동한다고 치면 방해물의 기준은 뭐고 어떤 알고리즘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걸까? 들키면 안된다는 조건이 동반된다면 진짜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 포탈같은.. 2023. 7. 27.
WHEN_2 似而非(사이비)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듯하지만 근본적(根本的)으로는 아주 다른 것. 예로부터 좀 만만한 인상이라 도믿걸한테 붙잡히기나 설문조사 하세요 하기 이런거에 잘 붙잡혔다. 지금은 그런요청있으면 쳐다도 안보지만 20대 초반에는 1. 어떻게 거절해야할지몰라서 2. 과연 이사람이 무슨얘기를 할지 궁금해서 3. 말걸어준언니가 예뻐서 등 여러가지 사유로 해달라는 대로 잘 해줬다. 대충 루트가 이러함 대학생을/성인을/어쩌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하는데 참여해주세요 -> 멘토링/직업어쩌고 관련해서 얘기 더 나누고 싶은데 다음에 만날수있을까요? 나 : ㅇㅋ좋아요 그래서 밖에서 만났다. 나는 솔직히 설문조사 어쩌고 < 이거도 사이비 포교방식중에 하나라는걸 몰랐었다. 왜냐면 나는 두번째만남에서 항상 팽을 당했기때문이.. 2023. 7. 26.
WHEN_1 잠이 쏟아지는 오후 1시 15분. 창밖은 파랗고 하얘서 눈이부시고 그와 동시에 눈이 미친듯이 감긴다. 새는 날아다니고 나뭇가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구름은 흘러가며 사무실은 키보드소리로 고요하다. 나는 지금 매우 졸린데 모두 지금 이시간을 어떻게 이겨갈지 살짝 궁금해진다. 도면을 켜놓고있기야 한다. 일각법이나 삼각법이니 바꾸는 것도 귀찮고 저렇게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데 어떻게 업무에 집중할수있을까? 물론 일이 있으면야 일이 우선이지만 지금 당장 업무가 없기때문에 살짝 여유를 부려본다. 저 구름은 살짝 강아지를 닮았다.복슬복슬한 사모예드과의 구름 그리고 흩날리는 구름은 파도치는 바다같다. 바다에 놀러갈 예정인데도 바다를 보고싶다. 커피를 들이켰다. 졸린건 가시지않지만 그래도 의무적으로 들이킨다. 도면을 이리저..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