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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3

2023_9

by 청은차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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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극복중

 

일이 너무 하기싫다.

나는.. 왜.. 일을 해야하는가..

사유 : 돈이 없다.

나는 왜 돈이 없는가.

너무 배고파서 머리도 안돌아간다

 

수영을 하다보니까 확실히 더 잘먹는거 같긴하다

아닌가? 난 원래 잘먹는다

근데 주변사람을 좀 타서 많이 먹는무리에선 엄청 많이먹고 적게먹는무리에서는 적당히 먹고 나름 배불러한다.

적게먹는무리에서는 내가 아직 열심히 먹는 중인데 다른애들은 배불러서 죽을거같다고 하고 그런다.

솔직히 나는 그정도는 아니고 더먹을라면 먹을수잇기야한데 굳이 더먹지는 않는편

 

그리고 나는 음식남기는걸 잘 못하겠다. 여럿이 먹거나 하는거면 괜찮은데 내가 직접 퍼먹거나 한그릇음식이거나 하면 다먹어야할거같은 강박이 있다.

뭔가 그릇에 발우공양해야할거같아서 싹 비우게됨 + 배달같은거 시켜먹을때도 음식물쓰레기 남기기싫어서 어떻게든 우겨넣다보니.. 뭔가 습관 비슷하게 생긴듯?

빨리 퇴근하고 운동이나 가고싶다.

그리고 빨리 밥이나 먹고싶다.

 

이번주는 주말약속없이 쉬는주인데 청소를 해야한다

누가 청소 좀 대신 해줬으면..

 

저번주 주말에는 오랜만에 대학동기들과 만났다. 그리고 술을 오지게 처먹었고 손이 조금 다쳤는데 진짜 왜 다쳣는지를 모르겟음 ㅎㅎ...

난 맨처음에 손에 쉐도우가 묻은게 안지워진건줄알았는데 멍든거였다.

숙취로 고생하는 와중에 클렌징폼으로 열시밓 문댓는데도 안지워져서 알았다.

고통은 없는편(이라기 보다 원래 살짝 아픈곳인데 고통을 잘 참는편이라 무시하고 있는 부위)

직업병 비슷하게 손목이 좀 안좋은 편인데 얼마전부터는 손에 쥐가 나고있다.

스트레칭 좀 하려고 손목도 돌려보고 손가락 하나하나 피다보면 갑자기 쥐가 나서 이상한 모양새가 된다.

고통은 잇지만 고통을 잘참는편

 

아 이제야 겨우 5시네 아직 한시간이나 더 시간을 보내야한다

내가 그냥 노는걸로 보이겠지만 나는 오늘 나름 오늘만큼의 일은 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짜 배고파서 일이 안됨. 이건 어쩔수가 없음

 

말하고 싶은게 많긴한데 그거나 정리해봐야겠다.

- 베트남여행

- 친구결혼

- 대학동기모임

- 수영

 

이정도가 그나마 굵직한거같은데 흠..

대학동기 모임이나 정리해봐야겠다.

 

나는 지금 전공을 살려서 취업을 했다. 이걸 전문직이라고 할수있는지는 살짝 의문이지만 전문직이 아니라고 하기도 또 뭐하고.. 물경력은 아닌 직종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취업잘되는 학과를 나와서 그냥 막사는중
아무튼 그런데 같은 과를 졸업한 동기나 선배 후배중에 진짜로 전공살리는 사람이 없다.

다 각자의 방면으로 열심히 일하고 있긴한데 의외로 요식업에 종사하게된 사람이 많아서 신기함

이번 모임도 무리중 한명이 음식점을 차리게 되어서 그거 축하할겸놀러감

솔직히 나는 그 무리 사람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끼게 되었다.

대학교때 학생회 햇던 사람들 모임인데 나는 친구따라서 어쩌다보니 끼게되어서 이렇게 모인지 좀 됐다.

거기 무리에는 나중에 서술할 신상도용자도 있고 결혼하면서 성격 진짜 좋아진 선배도 있고 한데..

 

아무튼 무슨얘기를 하고싶었냐면 시험준비때문에 계속 못나오셨다가 이번에 붙으면서 나온 선배가 있는데(우리과 선배도 아니고 진짜 한번인가 두번봄) 술취해서는 포토이즘같은걸 ㅈㄴ 찍음 ㅎㅎ..

그래 나 인싸다 어쩔래!

술마셧다 하면 사진을 욀케 찍느닞 모르겟다...

글고 나 솔직히 그거 진짜 잘찍음. 내 와꾸에서 최대로 귀엽게 잘찍음. 이걸 보여줄수도없고 아쉽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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