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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 좀 길러보려고 수영을 등록하러 갔다.
6시 10분부터 오프라인 접수를 선착순으로 받는데, 최근 어떤 경험으로 오픈런에 치가떨려서 이런 시골이지만서도 1시간이상 일찍 가려고 했다.
그래서 선택한것이
4시 10분 : 기상
4시 10분 ~ 4시 20분 : 집에서 나가야한다는 현실에 대한 자괴감 가지기
4시 20분 ~ 4시 30분 : 자괴감을 유지하면서 양치하고 옷갈아입기
4시 30분 : 출발
4시 50분 : 도착 후 줄서기
나는 그래도 일찍 갔다고 생각했는데 수영센터 근처로 갈수록 차가 뭔가 많이 보여서 우선 1차 당황했고
도착해서 줄 서는데 이미 선착순으로 받는 인원 이상으로 줄을 서있어서 당황했고
텐트 5채를 보고는 경악했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41번을 받고.. 결원만 접수받는거라 채 20명도 등록을 못하는데.. 41번인 나는 등록을 못했고..
4시10분에 일어나서 지금 매우 피곤한 상태..
그런데 일이 많아서 오전내내 현장일했다. 눈이 막 감긴다.
내가 졸수없는 인간이라는게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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