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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_부산(1) 평산옥, 사직구장 올스타전 올스타전 티켓팅때문에 찡찡거린게 엊그제 같은데 같이 가는 일행이 티켓팅에 성공해서 결국 갔다왔다. 가기로 결정 -> 숙소랑 기차 먼저 예약 -> 올스타전 티켓팅 이런 일정이었어서 숙소랑 기차 예약하고 일정 짤때는 비가올거란 생각을 전혀 못했다.. 작년 올스타전에서 비 쫄딱 맞은 경험이 있음에도 말이다..ㅎㅎ (굵직한건 다 한거 같은데 세세하게 일정이 틀어짐) 아무튼 나는 동선낭비를 진짜 싫어하고 이동시간 같은거 생각안해서 촉박하고 이런 상황을 정말 싫어하기 때문에 일정은 우선 다 짜놨지만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하는것도 괜찮아 하는 편이다. 흠.. 정확히는 예약시간이 있으면 그거보다 살짝 늦게 가거나 촉박하게 가거나 하는걸 못견딤 그걸 못견뎌하기 때문에 이번여행을 그나마 성공적으로 시작할수있던거같다. 사.. 2023. 7. 18.
2023_17 와 밥 ** 맛있엇다. 밥 맛있게 먹는법 : 항상 맛있음 밥 개 맛있게 먹는법 : 아침수영하고 공복인 상태로 점심먹기 원래 수영하고 단백질쉐이크나 선식같은거 챙겨먹는데 오늘 못챙겨왓더니 진짜 배고파서 죽을뻔했다. 오늘 저녁은 갈비~ 아무튼 글을 쓴 이유는 나는 식판에 자율배식을 해먹으면서 남기는 사람들을 이해못하겠다. 아니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급식경력이 몇년인데 아직도 본인 먹는 양을 가늠하지 못하는 걸까.... 난 진짜 안남긴다. 네가 무슨 반찬을 먹었는지 아무도 모르게 하라 저게 오버해서 먹은게 아니라 맨날 저렇게 먹는다 진짜 저거 사진찍은거도 아는 사람이랑 밥 깨끗하게 먹은다음에 무슨메뉴였을지 퀴즈내느라 찍은거 발우공양하듯이 먹어야한다고 봄 ㅊ남기는 새끼들은 지옥가서 섞어먹을것임 아니 내가 진짜로.. 2023. 7. 14.
2023_16 수영 이제 자유형을 할 수는 있다. 금방 지쳐서 그렇지..ㅎㅎ 이게 내가 공대인간이라서 그런지 몸치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작하나하나 하는거는 쉬운데 [자연스럽게 연결하세요] 팔을 뒤로 돌리고 > 몸을 돌리고 > 고개를 돌리면서 숨을 내쉬고 > 고개가 수면위로 올라오면 숨을 들이쉬고 > 고개를 내리고 > 팔을 앞으로 돌리고 > 몸도 원상태로 하고 기본상태가 되면 다시 반복 이건 하는데 동작이 끊어지는게 너무 보인다고 자연스럽게 연결해보라고 하니까 어려워진다.. 몸치라서 그런게 확실한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고 강사가 시범을 보여줘도 뭐어쩌란건지 진짜 모르겠음 뭘보라는건지 모르겟고 저걸 어케 하냐고~ 아무튼 저 동작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하는데 그래서.. 2023. 7. 14.
2018_3 사진첩 구경하다가 옛날 회사에서 어이없어서 찍었던 사진이 나와서 몇 자 적어본다. 내가 님자 붙이기도 싫은 당시 팀장은 말을 진짜 *같이했다. 내가 저사람은 뿌리에 일본인(그것도 교토여야함)이 있거나 친일파가 있을거라는 확인이 있을 정도로 음침하고 이상하게 말했음. 그중에서 내가 이게 진짜 경우가 맞나 싶어서(첫회사라 잘 몰랐기 때문에) 찍은 사진을 첨부해본다. 첨부한 사진에서 저 인간의 말투도 분명 문제가 있지만 저게 진짜 경우가 맞나 싶었던 것은 저게 나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그때 당시 같이 일했던 (전에 내가 일 진짜 못한다고 평가한) 강기씨한테 보내는 메일에 나를 참조로 걸었기 때문이다.ㄷㄷ 저 말투가 진짜 개 음침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인간이 뭐 *도 있는 인간도 아녀서 더 빡돌았다..ㅎㅎ .. 2023. 7. 13.
2021_3 제습기 이거는 거의 제습기 홍보글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와서 하는 말이지만 건조기가 없는 1인가구라면 제습기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습한 여름에만 주로 쓰지만 돈값을 확실하게 한다. 독립하면서 제일 잘 산 소비중에 하나임 닭장같은 나의 집은 거의 정확하게 북향이고(해랑 눈 마주칠 수가 없다ㅎㅎ) 여름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감당못할정도로 습해지면서 빨래는 안마르고 이불은 뭔가 축축한 기분에 방바닥에도 습기가 있는 기분이라서 큰맘먹고 제습기를 구매했다. 위닉스 뽀송의 어떤모델인데 내 방 크기면 한 12리터면 된다고 치면 습한거 못참겠어서 16인가 17리터 정도의 좀 오버되는 사이즈로 구매했음.(솔직히 이거도 ** 잘한일임) 그리고 오늘같이 비가 왕창 내리는날 빨래를 돌릴수 있게 되었다. 내 루.. 2023. 7. 13.
2023_15 편지 편지 쓰는걸 좋아한다. 물론 읽는거도 좋아하지만, 학창시절에는 진짜 질리게 편지를 썼는데(아무래도 공부를 회피하기위한거였던거같음) 이제는 별로 편지 쓸 기회가 없다. 그나마 최근에 저 질리게 편지를 주고받은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엄청 오랜만이라서 재밌던거랑 동시에 블로그 하는게 편지쓰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었던일 나열하고 에피소드 얘기하고 이런부분이 뭔가 비슷함..ㅋㅋ 아무튼 친구랑 나랑 둘 다 글씨가 가독성이 안좋다.(악필이라는걸 애써 좋게 말하는 중) 근데 내가 악필이라고 하면 본인도 악필이라고 하면서 그냥 어른글씨가 아닐뿐이지 가독성 좋은 글씨를 들이미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진짜 악필이다. 어느정도냐면 ㅅㅂ 회사에서 팀장님이 붙들고 글씨쓰는법 알려준 적 있는 사람? 응 나야ㅎ..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