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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1

2021_3

by 청은차 2023.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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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이거는 거의 제습기 홍보글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와서 하는 말이지만 건조기가 없는 1인가구라면 제습기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습한 여름에만 주로 쓰지만 돈값을 확실하게 한다.

독립하면서 제일 잘 산 소비중에 하나임

 

닭장같은 나의 집은 거의 정확하게 북향이고(해랑 눈 마주칠 수가 없다ㅎㅎ)

여름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감당못할정도로 습해지면서

빨래는 안마르고 이불은 뭔가 축축한 기분에 방바닥에도 습기가 있는 기분이라서 큰맘먹고 제습기를 구매했다.

 

위닉스 뽀송의 어떤모델인데 내 방 크기면 한 12리터면 된다고 치면 습한거 못참겠어서 16인가 17리터 정도의 좀 오버되는 사이즈로 구매했음.(솔직히 이거도 ** 잘한일임)

 

그리고 오늘같이 비가 왕창 내리는날 빨래를 돌릴수 있게 되었다. 내 루틴은 빨래를 아침에 널고 제습기를 3시간정도 예약걸어서 돌려놓고 출근하는 것인데 퇴근하고 물통에 가득찬 물을 버릴때 쾌감을 느낀다.

단점이 있다면 내가 방치해놓고 출근해서 그런지 물때가 좀 잘 끼는데 물통 자체의 모양이 좀 이상하게 되어있어서 구석진 부분은 닦기 힘들다는것이 단점.

그리고 전기세..?ㅎㅎ

아 또 잘 닦고 말리고 해야됨 안그러면 꿉꿉한 냄새가 난다. 원래 진짜 잘 닦고 말리고 하는편인데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말릴새도 없어서 그냥 이어서 쓰고 했더니 겪은 문제임..

또 있다.

소음이 꽤 커서 켜놓고 자는건 어려움..

 

아씨 단점만 나열한거 같은데 무조건 필요하다

 

빨래가 엄청 잘마르고 바닥이 보송보송하고 이불도 보송보송하고.. 이게 공기가 건조하니까 에어컨 안쓰고 선풍기만 돌려도 엄청 더운느낌이 없다. 최근에 빨래 연달아 했어야해서 제습기트니까 실내가 29도였는데 전혀 더운줄도 몰랐다.

여름에 비올때만 꺼내써서 1년에 3~4개월만 쓰는데도 정말 만족도가 높음.

21년에 사서 지금 3번째로 꺼내쓰는건데 정말 쓸때마다 잘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생각보다 크기때문에 어디 따로 보관해둘 장소가 없으면 좀 그럴수도 있음.. 나는 다용도실에 처박아두고 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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