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밥 ** 맛있엇다.
밥 맛있게 먹는법 : 항상 맛있음
밥 개 맛있게 먹는법 : 아침수영하고 공복인 상태로 점심먹기
원래 수영하고 단백질쉐이크나 선식같은거 챙겨먹는데 오늘 못챙겨왓더니 진짜 배고파서 죽을뻔했다.
오늘 저녁은 갈비~
아무튼 글을 쓴 이유는 나는 식판에 자율배식을 해먹으면서 남기는 사람들을 이해못하겠다.
아니 초등학교부터 지금까지 급식경력이 몇년인데 아직도 본인 먹는 양을 가늠하지 못하는 걸까....
난 진짜 안남긴다.
네가 무슨 반찬을 먹었는지 아무도 모르게 하라
저게 오버해서 먹은게 아니라 맨날 저렇게 먹는다 진짜
저거 사진찍은거도 아는 사람이랑 밥 깨끗하게 먹은다음에 무슨메뉴였을지 퀴즈내느라 찍은거
발우공양하듯이 먹어야한다고 봄
ㅊ남기는 새끼들은 지옥가서 섞어먹을것임
아니 내가 진짜로 이해가 안가는게 본인이 본인먹을만큼 떠다가 먹는건데 왜 남기는걸까? 조금퍼다가 더 퍼와서 먹거나 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
나같은 경우에도 식판이 저렇게 깨끗하지만서도 맨날 만족스러운 식사는 아니었다. 조금퍼와서 배가 안차는 날도 있고 내 양보다 좀 많다싶은날도 있었고 맛이없거나 유독 짜거나 싱거워서 별로인 반찬이 있어도 그냥 다 먹는다. 못먹는거도 아니고..
원래 나도 다른건 다 먹어도 국의 국물은 ㅊ남겼다. 물이니까 괜찮겠지 하는 마음에. 그치만 이제 마음을 고쳐먹어서 국에 건더기도 안뜨고 진짜 한국자떠온다. 국물도 안남김
잔반통에 뭘 버릴필요가 없음
근데 어쩔수 없이 생선뼈는 깨끗하게 발라먹긴 힘들어서 남기긴 한다.
아무튼 진짜 밥 잘 안남기는데 밥 남긴적이 한 두어번 있음
한번은 전날에 술 ㄹㅇ 개ㅊ먹고 담날 점심까지 술이 안깨서 엄청 조금 퍼왔는데도 좀 남겼고
한번은 아침에 출근길에 사고나서..ㅋ.. 겨우 출근하긴했는데..ㅎ... 점심에 도저히.. 밥이 안들어가서... 남겼다...ㅎ..ㅋ...ㅎ......하...ㅋ....
나도 완전 스님같은 삶은 사는건 아니고 식당에서도 남기고 배달음식 남기고 그런다.
그치만 배달음식은 내가 감당안되는 양이면 소분해놨다가 먹기때문에 막 남기지는 않는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