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5 2307_서울 창신동 창창, 카페 테르트르, 동묘 구제시장 다녀왔다. 원래 5월이었나 6월에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저번주에나 다녀왔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다녀왔고 딱 오픈시간인 12시 30분타임으로 다녀왔는데 2명이 갈거면 실내 창가석을 강추한다. 뷰가 좋음. 그리고 워낙 오르막길이라서 걷기보다는 마을버스를 추천한다. 종로03번을 타고 낙산삼거리에서였나 내려서 걸어갔는데 나는 길을 잘 찾기때문에 그냥 잘 찾아갔다. 그런데 워낙 골목골목이라서 길치라면 차라리 택시를 타는게 나을수도 있을듯? 아무튼 언제나 그렇듯 예정시간보다 훨씬일찍 도착했는데 창창은 10분전 오픈 이런거 없이 정시에 오픈하는 타입이었다. 주의요망 일단 들어가면 풍경이 좋아서 사진찍고싶어질수있는데 꾹 참고 먼저 들어가서 음식 주문 먼저 하고 사진찍는게 나음. 진짜 이국적인 느낌이 나긴했다. 해질녘.. 2023. 7. 10. 2023_13 생선까스 생선까스가 맛이없다.. 좃됨 12개 잇는데 1개먹엇는데 별로 맛없음 간이 안되어잇다고 해야하나? 맛소금이라도 뿌려먹어야겟다..ㅎ 일해야하긴 하는디 이따 2시에 야구 올스타전 티켓팅할거라서 떨려하는 중이라 일 못하겟다 45분만 놀게요 먄함다? 아 미친 일햇네;; 어제는 동네주민들이랑 참치를 먹었는데 진짜 존나 맛있음 영롱 그자체 숙성참치라서 진짜 맛있다. 회 못먹는 이**씨가 불쌍하네요 아무튼 저거랑 청하랑 먹고 오늘 6시에 일어나서 수영갔는데(나도 내가 놀라워) 수영하는 도중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죽는줄알았다. 근데 막상 수영끝나고는 화장실 안갔음.. 진짜 내 맘은 몰가?ㅎ 그래서 수영전날에는 진짜 뭐 안먹기로 다짐함 얼마나가나 보자! 주말엔 서울을 간다. 리뷰나 좀 올려볼까? 동묘가서 구제옷살건데.. 2023. 7. 7. 2023_12 회식 어제는 회식을 했다 달에 한번씩은 꼭 회식을 하는듯? 회식비를 쓰기위해 어쩔수없이 하는건가ㅋㅋ 회식에 안빠지는 편이긴한데 이제 맨날 루트가 똑같으니까 좀 지겹기도 하다. 술마시는거야 좋지만 다른사람들이 인사불성되는걸 굳이 보고싶지도 않고 (뭔가 친구들은 커버가 가능한데 회사사람들은 좀 더 거리가 느껴지는게 있다.) 어제 있던 일 중에 블로그에 올릴수 있을정도로 심각하지 않으면서도 재밌는 썰을 생각하다가. 동갑(인데 빠른이셔서 실질적으로는 나보다 어린) 선임이랑 한 카톡을 첨부해본다. 다른사람 다 왓는데 혼자 밖에서 전화하고있길래 빨리 오라고 카톡보냈음(갠톡하는사이x) 저거 읽고 허둥지둥들어오더니 나한테 "누가 죽여버린다고 했어요?" 라고 물어보길래 엄청 비밀얘기 하는거처럼 입 가리고 입모양만으로 ".. 2023. 7. 6. WHEN_1 잠이 쏟아지는 오후 1시 15분. 창밖은 파랗고 하얘서 눈이부시고 그와 동시에 눈이 미친듯이 감긴다. 새는 날아다니고 나뭇가지는 바람에 흔들리고 구름은 흘러가며 사무실은 키보드소리로 고요하다. 나는 지금 매우 졸린데 모두 지금 이시간을 어떻게 이겨갈지 살짝 궁금해진다. 도면을 켜놓고있기야 한다. 일각법이나 삼각법이니 바꾸는 것도 귀찮고 저렇게 살랑살랑 바람이 부는데 어떻게 업무에 집중할수있을까? 물론 일이 있으면야 일이 우선이지만 지금 당장 업무가 없기때문에 살짝 여유를 부려본다. 저 구름은 살짝 강아지를 닮았다.복슬복슬한 사모예드과의 구름 그리고 흩날리는 구름은 파도치는 바다같다. 바다에 놀러갈 예정인데도 바다를 보고싶다. 커피를 들이켰다. 졸린건 가시지않지만 그래도 의무적으로 들이킨다. 도면을 이리저.. 2023. 6. 27. 2023_11 내 자리에서 보이는 하늘이 예쁘다 그렇다 나는 지금 할게없다 괜히 하늘을 보면서 타자치는중.. 오늘은 술을 엄청? 그냥 적당엄청? 암튼 술을 마셔야한다킼.. 이게 술을 좋아하기도 하고 나쁘지않게 먹기도 하고 하는데 다음날이 진짜 너무 힘들다.. 그리고 나는 이제 수영을 다니기로 했으니까 수영전날에는 술을 자제하려고한다. (사유:저번에 술먹고 수영갔다가 진짜 토할뻔함) 다행인건 내일 쉬는날이라는 것 그치만 또 다음주에 오는 친구들을 위해 집청소를 대대적으로 해야한다. 성격상 그냥 막사는 사람이라서 집이 엄청 더러운데 그런곳에 친구들을 재울수는 없다. 그리고 치우는것도 솔직히 대충치우기때문에 내가 열심히 치워도 친구들이 더럽다고 한다. 알?빠?임?ㅎㅎ 막사는 얘기가 나온김에 내가 막사는걸 뽐내볼까한다. 흠... 2023. 6. 23. 2023_10 수영 저번에 한번 수영 등록에 대한 얘기를 한거같은데. 그때 나름 일찍 출발했으나 개같이 실패하고 이번엔 차라리 밤을 새겠다는 다짐으로 아는 언니한테 텐트랑 돗자리까지 빌려가지고 등록일 하루 전날 퇴근하고 집에서 조금놀다가 9시쯤 집을 나섰다. 등록일이 25일(목) 새벽 6시 10분 이었고, 나는 24일(수) 저녁 9시30분쯤 센터에 도착했는데 놀랍게도 앞에 텐트가 1개 있엇고 그 뒤로는 의자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 '아 ㅈ됐다' 라는 생각에 잽싸게 텐트를 편 뒤 누워있었는데 진짜 간발의 차이로 내 뒤에 다른분이 서셧다. 텐트를 안들고오신거같아서 '혹시 추우시면 같이 들어와계실래요?" 라고 물어보긴했는데 내 텐트가 아니었기때문에 갑자기 신경쓰여졌고 텐트주인한테 "~하게 물어봤는데 괜찮으신가여?" 랫더니 .. 2023. 6. 22.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