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이제 자유형을 할 수는 있다. 금방 지쳐서 그렇지..ㅎㅎ
이게 내가 공대인간이라서 그런지 몸치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동작하나하나 하는거는 쉬운데
[자연스럽게 연결하세요] < 이러면 뚝딱거리기 시작한다.
기본 상태에서 > 팔을 뒤로 돌리고 > 몸을 돌리고 > 고개를 돌리면서 숨을 내쉬고 > 고개가 수면위로 올라오면 숨을 들이쉬고 > 고개를 내리고 > 팔을 앞으로 돌리고 > 몸도 원상태로 하고 기본상태가 되면 다시 반복
이건 하는데 동작이 끊어지는게 너무 보인다고 자연스럽게 연결해보라고 하니까 어려워진다..
몸치라서 그런게 확실한건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하고 강사가 시범을 보여줘도 뭐어쩌란건지 진짜 모르겠음
뭘보라는건지 모르겟고 저걸 어케 하냐고~
아무튼 저 동작 하나하나를 생각하면서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가 엄청 느리게 하나보다. 다른사람한테는 호흡안가빠지게 천천히 하세요~ 이러는데 나한테만 좀 빨리하셔야해요~ 이럼 ㅠ
그래서 내가 이 고충을 수영하는 친구한테 말했더니 마침 그 친구도 천천히 하는 파라서 엄청 공감됐다.
분명히 지금 내가 제대로 하는줄도 모르겠는데 [자연스럽게 연결] 동작으로 하라구요? 말됩니까?
그치만 많이 하면 늘겟지..ㅎㅎ
아침수영하니까 좋은게 확실히 수영후에 부기가 빠진다. 아침에 팅팅불어서 나오는데 수영끝나면 그렇지는 않음
목-금 이렇게가 완전 갓생사는 기분인게
[ 목요일저녁 스쿼시 - 샤워 - 식사 - 취침 - 기상 - 금요일 아침수영 - 출근 ] 이렇게 이어지는 게 불과 12시간이 안되기때문에 완전 운동인간 같아서이다.
하지만 퇴근하고는 *생을 살기위해서 갈비먹으러갈거임 ㅎㅎ
무한리필 조져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