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154 WHEN_4 기록을 남긴다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인거같다. 나도 어쩔수없는 한국인인가봐.,,. 그리고 기록남길때는 상황 설명이 무엇보다 중요한듯? 감정이 추가되어있으면 물론 읽을때는 재밌는데 뭐때문에 이당시에 화나거나 즐거웠는지 기억이 잘 안나기때문에 결국 없는 기억이 되고 마는느낌.. 전에 했던 블로그는 뭔가 신상털리는게 엄청 걱정된 나머지 상황설명없이 감정만을 나열했는데 그래가지고 내가 뭐때문에 빡쳤었는지가 기억이 잘 안나서 답답하다. 옛날 기록들을 보는건 꽤나 즐거운일임. 고등학교때 친구와 주고받았던 편지부터 해서 초등학교때 썼던 일기같은걸 다시 읽으면 '이때는 진짜 뇌가 없엇구나ㅎ' 하면서 엄청 재밌음. 오늘 문득 생각났던 일기는 내가 초등학교 1학년때 쓴 일기인데, 그때는 뭐 요즘처럼 엄마들이 애를 싸고도는 .. 2023. 12. 5. 2023_57 아 졸려죽겟다 혈당스파이크일까 밥먹고나면 엄청졸려서 자야됨.. 이번주에는 학교선배들이랑 송년회겸으로해서 펜션에 놀러가기로 했다. 어쩌다보니까 여자가 나혼자인데 흠.. 별생각없음.. 남자들이 더 편해>< 이런거 아니고 이게 말야.. 씨씨란걸말야.. 하면말야.. 이렇게 되는거야... 나도 같이 가고싶은 여자동기가 있었다구.. 근데.. 씨씨란게말야... 아무튼.. 이제 거진 10년 안 사인데도 나는 선배들한테 절대 말 안놓는다. 반말은 안쓴다는게 아니고 존대가 디폴트인데 가끔가끔 반말씀. 그러면 선배들이 그냥 말 놓으라고 하는데 절대 안놓음. 왜냐면 존대가 기본인데 가끔 "야 ***!" 이러면서 반말쓰다못해 기어올라줘야 더 타격감이 있음. 순전히 그때문임 내가 더 재미있으려고ㅎ 여자혼잔데 내가 젤 어리다보니까.. 2023. 11. 27. 2022_2 내일이 수능이라고 한다 ㄷㄷ 1년이 이렇게 빨리갈줄몰랏네... 정작 내 수능날이 어땠는지도 가물가물해지는 마당에 요즘애들 수능정도야 그닥 이벤트로 다가오지도않지만 그래도 작년수능날은 좀 기억에 남는다. 우선 전날에 술을 디지게 먹었던게 기억이 난다..(ㅋ) 그때면 지금회사 입사한지 오래됏을때가아니라 안빼고 다마셔서 더 그럴지도? 아무튼 엄청 먹고 다음날 출근하면서 '아 이거 운전가능? ㅇㅇ 쌉가능' 하면서 우선 운전대를 잡앗다. 하필이면 좀 늦잠자서 시간이 애매했는데 그날이 수능날인지도 모르고 '그래도 목요일은 뭔가 차가 적었으니까 빨리갈수잇겟지..?' 하면서 집을 나섯다. 맨날 내가 가던길로 출근하는데 그림처럼 신호등 하나만 지나면 그냥 길 잘뚫려잇는 구간으로, 신호만 기다렷다가면 저 빨간색부터는 그냥.. 2023. 11. 15. 2023_56 수영 끝나면 진짜 개운하고 좋은데 가는게 너무 힘들다.. 알람은 거의 무조건 듣는편이라 알람시간에 깨긴하는데 이게 분명히 수영가면 개운할거란걸 알지만 당장에 누워서 자는게 너무 좋아가지고 알람 다시 맞추고 그냥 잠.. 진짜 몸을 반만 일으켜서 앉기만해도 수영갈텐데 그게 너무 힘들다.. 그치만 오늘은 수영갓음.후 오늘 수영 뭔가 잘 안됐음.. 왜일까.. 내가 뭔가 엄청 잘하는걸 바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세가 바른거면 좋겠는데 그걸 계속 못해가지고 좀 그렇다. 정확히는 자세가 이상한거를 알긴아는데 어느부분이 잘못됐는줄 모름 + 이게 잘된거라는걸 모름 이라서 혼란와요. 걍 자유형이면 ㄱㅊ은데 뭔가를 계속 배우니가 더 그런듯.. 자유형도 오래하면 자세무너지는걸 알지만.,, 힘들어서 고칠수가 업워요., 새벽수영.. 2023. 11. 3. 2023_55 기억을 잘하는 편이다. 뭐 간단하게 말하고 넘어간거도 앵간하면 기억하는 편이고 그때의 상황같은거를 잘 기억하는 편. 옷은 잘 기억못하는데 상황자체를 기억하는게 맞다고 봐야할거같다. 기억을 잘하지만 기억의 총량은 비슷할거같기때문에 많은 정보가 들어오거나하면 당연히 기억안하는 것들이 생기는데(내 주장이긴한데 뭐 타인에 대한 정보일때 그거를 기억못하는것은 관심이 없어서(=정보를 기억하려고 작정하지않고 그냥 흘러들어가지고) 기억을 못한다고 생각) 요즘 특히 그렇다. 게임같이하는 사람들이 신상 흘리는거를 기억해서 써먹는거에 집착하게 되었고..(뭔가에 꽂히면 그거 해야함..) 그래서 순식간에 들어온 정보들이 너무 많다보니 다른것들을 잊어버리게 된다..(ex 회사일) 이럴때 필요한것이 기록이라고 생각함..ㅎ 베트남에.. 2023. 11. 2. 2023_54 윗사람한테 검도받을때 1. 좃구린안 2. 괜찮아보이지만 좃구린안 3. 내가 실제로 하고싶은데 거기에 괜히 이상한거 갖다 붙여서 구린안 이렇게 들고가서 한번 까인다음에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오른척하며 4. 3안에서 이걸 이렇게 빼면 되지않을까요????????????????? 이렇게 해야하는데 순간적으로 이거 까먹엇다가 지금 후폭풍 맞는중.... 아니 그냥 원래꺼가 나은데 이거 진짜 말이안되는데 왜 하라는거야.... 아무튼 전회사에서 진짜 뇌빼고 일햇던거 때문일수도 있겠다.. 이게 아예 세뇌되어버린거지.. 전회사에서는 진짜 내 의도가 하나도 없이 대표의 생각을 고대로 그리기만 하는 인간이었는데. 이게 나도 사람인지라 의견표출하고싶어서 하면 진심 내 얘기 듣지도 않고 본인말만 들으라고 했다. 근데 그렇게 나간 .. 2023. 11. 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