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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2312_일본 규슈(4) 3일차 이토시마해변, 면세점, 라라포트 후쿠오카, 다자이후텐만구

by 청은차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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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euncha1.tistory.com

 

 

오래전일이고 이날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정확한 기억은 아닌데 일단 기록은 해봄

 

 

일단 일어나서 조식을 먹었다. 그냥 무난조식이었던 기억.. 대신 살짝 늦게가가지고 늦게까지 먹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떠나는날이라서 짐을 싹 챙겨서 나왔는데 가족들이 늦게나왔던거같음 ㅎ

 

 

이날은 매우 추웠고 추운와중에 이토시마 해변으로 갔다. 다행인점은 비가 안왔다는거

 

 

 

 

뭔가 서핑할거같은 바다였음.

원래 이쪽에 카페가 쭉 있다는데 건물이 있긴했지만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아니면 이른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문연곳은 없었고 자판기 커피로 추움을 약간 달랬다.

 

해변으로 가는길이 불편해가지고 휠체어를 타신 할머니는 해변으로는 내려오지 못하셨지만 뭐 나름 가족들 사진도 찍어주고 하면서 시간보냈음.

 

 

 

그리고 대망의 면세점

 

 

어느 패키지여행이 그러하듯이 면세점코스가 있었는데 이분들도 다 돈벌어야하니까 당연히 제품영업을 하셨다. 엄마는 거기에 혹해서 여러가지를 샀는데 사는건 둘째치고..하.

 

아무튼 면세점 들어가서 나는 회사에 돌릴 과자정도만 구매하고 다른건 안샀음. 그리고 엄마한테 면세점 가기전부터 말한게 지금 카드에 환전한 돈이 얼마정도있으니 이 돈이 모자르면 말하라고 환전 더 해야한다고 이렇게 말했음. 이토시마 해변에서 이동하는길에 일차선에서 사고가 나가지고 한참 막히는 바람에 쇼핑할 시간을 적게 받은건 사실이긴하지만 뭐 면세점 자체가 크지않아서 나는 시간 충분했다고 생각함.

 

 

근데 엄마가 거기서 ㄹㅇ 존나게많이 사는거임 < 이거까지는 뭐 그럴수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이제 약속한 시간이 거의 끝났는데도 아직도 쇼핑을 처하고 계신것. < 여기서가 좀 빡쳣음

진짜 마지막까지 남아서 쇼핑한걸 계산하는데 어떤 상품을 찍으니까 돈이 갑자기 확 오르면서 예상금액보다 훨씬 많이 나오게 생긴거임.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이거 뭔지 알고산거야? 이거 비싼데?이거 다해서 얼마야? 돈 부족할거같은데" 하면서 추궁하긴 했음. 근데 엄마가 "이거 얼만데? 몰라?" 이런식으로 나오는거임

 

그래서 ㄹㅇ 개빡돌앗음ㅋ

 

아니 시발 내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환전해야하니까 금액을 알아야하잖음 ㅅㅂ 여행 마지막인데 돈 괜히 잔뜩 환전햇다가 못쓰면 어떻게 할라고; 근데 본인이 얼마어치를 산줄도 모르고 이게 뭔지도 모르는데 일단 사고 이러는게 개빡돌아가지고 거기서 소리질럿음 지금 장난하냐고 하면서

근데 엄마는 돈때문에 그러는줄알고(지금 1년 지낫잔음? 아직도임 아직도 내가 돈때문에 이랫다고 생각함ㅋ) "이거 비싸? 그럼 이거 뺄게" 이러면서 살짝 애교부리듯이 말하는거임ㅋㅋ

아니 내가 왜 그렇게 말하는지를 모름;;

 

그래가지고 내가 아니 그게 아니라 지금 내가 환전 부족하면 더 해야된다고 말했는데 엄마가 지금 얼마 샀는지도 모르고 왜 사는지도 모르는게 말이안되니까 그런다고 했음.

근데 내말은 안들리나봄

 

엄마껀 엄마 카드로 사면되잖아

 

이러는거임..

아니 ㅅㅂ 환전한 돈이 있잖아 ㅅㅂ..근데 일단 나도 열받기도 했고 알아서해라 는 마음으로 그러라고 했음.

그래서 이미 긁은거 다 환불하고ㅋ 다시 결제함ㅋ

 

그리고 우리끼리 막 시끄러우니까 가이드분이와서 무슨일이냐고 했음. 그니까 막 엄마가 이르는거임.

아니 ㅅㅂ 돈없어서 그런게 아니라고요 시발

 

 

아무튼 여기서 개빡돌고 그대로 점심먹으러 어쩌고 라라포트로 감.,,

ㄹㅇ 존나 열받아서 말걸기도 싫었음.

 

 

차에서 내리고 가는데 가이드분이 그래도 좀 중재해주고 싶으셧는지 전에 고객중에 있었던 모녀얘기를 하면서 말씀해주셔가지고 약간 진정하고 라라포트에서 내할일함.

일단 밥을 먹어야했는데 할머니가 국물있는거먹을지 뭐먹을지 몰라가지고 국물있는거하나 없는거하나 거기서 유명한거 하나 해서 줄 존나 서가면서 대령했음. 진짜 진빠지고 힘들엇어서 그런지 사진도 없네

나는 ㄹㅇ 커피나 마시고싶었음 입맛도 없어가지고.

 

아무튼 할머니랑 엄마랑 남긴 찌끄래기 주워먹고(밥먹을때도 ㄹㅇ 열받게했는데 열받을 힘도 없어서 기억하지않았다.)

 

내가 힘들어보였는지 외삼촌 외숙모가 커피사주셔서 그거 마시고(ㅜ감동) 엄마한테 아까 왜 그랬는지 이해시키고(그치만 이해아직도 못해서 아직도 내가 돈때문에 그런줄 앎ㅋ 내생각에는 본인 생각한대로만 생각하는거임 남 얘기 안들어주고 본인도 일정부분 잘못한게 있는데 그런거 생각안하고 내가 뭐라한거만 생각함)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사고 마지막코스인 다자이후텐만구에 감

 

 

 

 

 

근데 여기도 ㅈㄴ 막혓슴 ㄷㄷ

가게된날이 하필이면 무슨 행사였나 기념일이었어가지고 사람도 존니많고 그랬음. 공부관련신이 어쩌고 했는데 잘 기억은 안난다.

 

'그' 문

 

신기한 스벅

 

이런식으로 건물위에 식물이 있었다
날씨 좋아짐
이상한 식물

 

뭔가 토토로느낌

 

 

 

아무튼 이렇게 여행 마무리함.

 

 

 

가는길에도 웃겼던게 휠체어라서 줄안서고 미리 체크인했는데 체크인할때 몇명까지 된다고 해서 가이드분도 같이 체크인을 해주셨다. 그런데 당연히 항공사에서는 일행인줄알고 자리 붙여주려고 하니까 가이드분이 완전 강력주장하면서 자리 따로달라고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한테 질린게 분명했음.

할머니는 하도 말걸지 나랑 엄마는 싸우지 당연히 같이가기싫을거같았음ㅋ

 

 

 

내려서 다들 한식먹는디 나는 지쳐가지고 밥먹으면 졸릴거같다고 하면서 걍 앉아서 쉬다가 엄마태우고 오다가 아빠한테 인계하고 일부러 낸 하루 더 의 연차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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