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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2408_대만 타이페이(3) 2일차 라뜰리에 루터스, 마마우산, 悄悄好食永康店舖, 가품양주, 딘타이펑, 가빈병가, 천진총좌빙

by 청은차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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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뜰리에 루터스를 가려면 오픈런을 해야한다고 해서 바지런히 일어났다. 우리가 간 시즌이 완전 비수기라서 성수기처럼 막 6시부터 줄서진않아도 된다고 해서 적당히 8시반쯤 도착하는 일정으로 가기로 하고 대충 거기에 맞게 일어났음.

한 7시쯤 일어났나? 씻고나와서 대충 머리털고 있는데 친구가 대뜸 "지진 또 낫대" 이러는거임.

그래서 나는 내가 씻는중에 지진난줄알고 "??언제?" 이러니까

 

친구가 "지금"

 

이러는데 그순간 진짜 존나 막 흔들리기 시작햇음. 10층이었는데 존나 막 흔들리고 심지어 이게 안멈춰. 근데 뭔가 안내방송도 안나와. 친구랑 이거 나가야하는건가? 하면서도 방송같은게 안나오는데 막 움직여도되나 싶어서 가만있다보니 잦아들어가지고 일단 옆방에 다른친구들이랑 얘기해보고 방송같은게 없었으니 일단 일정대로 움직이자! 결론내리고ㅋ 움직였음

 

 

그동안 지진을 느꼇어도 지진인가?? 싶엇던정도만있지 그정도로 완전 흔들리는건 처음겪어봐서 약간 과도파민상태가 되기도 했다.ㅎ; 그래서 일찍 피곤해졌음(후술) 

 

 

 

일단 라뜰리에 루터스로 향함

 

 

 

 

9:00~11:00

완판시 일찍 닫음

1박스에 200 대만달러

현금만 받음

 

택시타고 거의 바로 앞에 도착했는데 8시 25분쯤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줄을 서있었고 가게도 9시에 연다더니 먼저 열고 장사하고있었다. 그래도 금방 받았는데 여기서에바였던게 현금결제만 되는겅미;;(대만이 생각보다 현금결제가 많아서 현금을 좀 넉넉히 들고다녀야하는듯) 우리는 인당 2000대만달러면 될줄알았는데 한참모자라서 생각보다 atm에 많이 들리게됨..

 

 

아무튼 여기만을 목적으로 온 친구도 있어가지고 ㄹㅇ 공금으로 가지고 있던 현금을 탈탈털어서 구매했고 땡전한푼없어져가지고 atm으로 향했다. 내가 이렇게 말해놨으니 현금안들고오는 불상사가 없도록할것.. 왜냐면 현금뽑는곳까지 겁나멀어ㅎㅎ

 

근데 누가크래커를 생각보다 일찍 산 터라 원래 다음일정이었던 가품양주까지 시간이 비어가지고 atm다녀와도 시간 충분했음. 덥긴햇지만.. 9시정도 되는 시간이었는데 땀이 그냥 줄줄흘럿다..

 

 

 

 

돈뽑고나서 시원한곳이 절실햇던 우리는 마마우산으로 감

 

 

 

 

 

마마우산

9:00 ~ 22:00

카드가능

 

 

우산도팔지만 소품샵같은느낌인데 진짜 가벼운우산을 많이 팔았다. 물론 나는 소형우산 하나 들고가서 안사긴했음.. 근데 좋아보임.

대신 택을 잘 보고 사야하는게 친구는 암거나 걍 귀여운거 골랐더니 알고보니 일본제품이엇다ㅎ;

 

꿀팁 드리자면 마그넷코스터 있는 자리가 ㄹㅇ 시원함 ㅎ

 

 

 

 

 

 

 

 

쇼핑을 꽤나 했는데도 시간이 꽤나 남아가지고 카페에 가기로했다.

친구가 근처 카페를 봐두긴했는데 여는시간이 아니었는지 닫혀있어서 열려있는 카페를 찾아 돌아다녓음.

 

 

 

 

대만감성
날씨가 진짜 좋았다. 맑았다는 뜻이지 쾌적하다는 아녓음
여기도 오토바이가 진짜 많음

 

저 꼬깔콘만없으면 감성ㅅㅏ진이엇을지도

 

 

 

悄悄好食永康店舖

9:30 ~ 22:30

카드되나? 근데 현금쓴듯.. 자잘한 카페들은 다 현금씀

 

 

 

9시반부터라길래 간보다가 들어갓는데 주인분이 메이요? 어쩌고 이러는거임. 뭔뜻인지는 모르지만 안된다는거같아서 다시 나왔는데 알고보니 영업하는거엿음. 

 

아무튼 들어갓다 1시간만 앉아잇을수잇다그랫음

 

 

 

 

 

 

 

 

그냥 뭐.. 무난맛

 

근데 지금 사진올리면서보니까 완전 뭔가 한국카페같음ㅋㅋ

 

 

 

 

시간 보내다가 가품양주로 향함

 

 

 

 

거리가 예뻣다.

 

 

 

 

 

가품양주

10:00 ~ 21:00

카드가능

 

 

 

10시 언저리로 갔는데 줄서있길래 놀랐다;;

그리고 한국인 여기서 다봣음ㅋㅋㅋㅋㅋㅋㅋ

 

카발란 솔리스트삿는데 2900대만달러냈다.(한국에서는 32만원돈이라고 함)

가게가 진짜 좁고 한 4명들어가면 꽉차서 구경하기도 어렵다.

그치만 저렴하다니 완전 러키비키잔아

 

 

 

 

 

 

 

 

 

살거샀으니 점심먹으러 갔음

근처에 딘타이펑 본점이 있길래 동선을 짠거였는데 결론적으로는 본점은 포장만 가능하니까 본점가지말고

 

 

 

 

여기로 가야함

11:00 ~ 8:30

카드가능

 

 

 

그리고 앵간하면 오픈시간에 맞춰서 갈것!!

우리가 딱 오픈에 맞춰서 갔어가지고 별로 안기다리고 바로 안내받았는데 다 먹고 나오니까 줄이 진짜 길었음;;ㄹㅇ 그 앞에 살짝 공터처럼되어있는데 거기 사람꽉차고;; 보도쪽으로도 줄섯음;

 

 

 

 

 

 

딘타이펑에서 시킨메뉴는

 

샤오롱바오

오이무침(ㅋ)

비빔새우만두

볶음밥

무슨돼지산적같은거

무슨가지무침같은거

무슨양배추무침같은거

 

 

 

어어 비빔새우만두 제발시키시고요

 

 

 

 

 

 

 

 

 

 

아나 사진 이거밖에 없나? 기둘

 

 

 

 

 

 

 

너무 먹던거긴한데 그래도 돼지고기 어쩌고랑 가지같은게 나와잇어가지고 ㅎㅎ

 

 

 

 

아무튼 오이무침은 언제나 환영임

근데 오이무침을 생각하면서 나중에 양배추무침을 시켯는데 이건 너무 시큼맛이라 별로였다.

가지는 무난했고

저 돼지고기는 별로였고

샤오롱바오 맛있엇고

볶음밥 맛있엇고

비빔새우만두가 딘타이펑의 젓가락아저씨엿다

근데 짜니까 밥이랑 시켜야됨

 

 

암튼 그릇 싹싹긁어먹엇고요

 

친구들이 커피누가 산다그래서 가빈병가로 갔음

 

 

 

 

가빈병가

9:00 ~ 19:00

카드가능?(ㅈㅅ한데 전 여기서 안사서 잘모름ㅋ)

 

 

 

커피누가집인데 맛잇긴햇으나 난 딘타이펑에서 진짜 존나 배부르게 먹엇고 더이상 과자를 먹고싶지않아서 안삿음.

근데 시식으로 주는게 맛잇긴햇는데 그래도 안삿음ㅎ

 

 

 

 

 

그리고 칭챙총 천진총좌빙 먹으러 갔다

나는 원래 생각없엇는데 친구가 유명하대서 꼭 먹자고 한건데 딘타이펑에서 기빨려서 못먹을뻔햇으니 일단 사서 들어가자! 고 하고 삿음

무슨 옥수수들어간거 삼

 

 

 

 

맛잇긴햇는데 너무 배불러서 안들어갓다..

 

 

 

 

그리고 산게 많아서 짐이 많기도 해서 숙소에서 잠깐 정비하기로해가지고

험난했던 오전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다

 

 

 

 

그리고 꿀낮잠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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