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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_3 제습기 이거는 거의 제습기 홍보글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와서 하는 말이지만 건조기가 없는 1인가구라면 제습기를 마련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습한 여름에만 주로 쓰지만 돈값을 확실하게 한다. 독립하면서 제일 잘 산 소비중에 하나임 닭장같은 나의 집은 거의 정확하게 북향이고(해랑 눈 마주칠 수가 없다ㅎㅎ) 여름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감당못할정도로 습해지면서 빨래는 안마르고 이불은 뭔가 축축한 기분에 방바닥에도 습기가 있는 기분이라서 큰맘먹고 제습기를 구매했다. 위닉스 뽀송의 어떤모델인데 내 방 크기면 한 12리터면 된다고 치면 습한거 못참겠어서 16인가 17리터 정도의 좀 오버되는 사이즈로 구매했음.(솔직히 이거도 ** 잘한일임) 그리고 오늘같이 비가 왕창 내리는날 빨래를 돌릴수 있게 되었다. 내 루.. 2023. 7. 13.
2023_15 편지 편지 쓰는걸 좋아한다. 물론 읽는거도 좋아하지만, 학창시절에는 진짜 질리게 편지를 썼는데(아무래도 공부를 회피하기위한거였던거같음) 이제는 별로 편지 쓸 기회가 없다. 그나마 최근에 저 질리게 편지를 주고받은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았는데 엄청 오랜만이라서 재밌던거랑 동시에 블로그 하는게 편지쓰는거랑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있었던일 나열하고 에피소드 얘기하고 이런부분이 뭔가 비슷함..ㅋㅋ 아무튼 친구랑 나랑 둘 다 글씨가 가독성이 안좋다.(악필이라는걸 애써 좋게 말하는 중) 근데 내가 악필이라고 하면 본인도 악필이라고 하면서 그냥 어른글씨가 아닐뿐이지 가독성 좋은 글씨를 들이미는 사람이 있는데 나는 진짜 악필이다. 어느정도냐면 ㅅㅂ 회사에서 팀장님이 붙들고 글씨쓰는법 알려준 적 있는 사람? 응 나야ㅎ.. 2023. 7. 12.
2019_2 남초 공대나와서 남초의 더러운꼴은 다 봤다고 생각했었는데 누가 그랬던가? 고등학교때 또라이는 또라이도 아니고 대학교때 개새끼는 개새끼도 아니고 사회에서 보는 ****가 진짜라고 ㅇㄱㄹㅇ임 성격이나 내 성질상으로 여초환경보다는 남초환경이 더 맞음에도(취향이나 관심사가 남초성향에 가깝다) ㅈ같음은 적응하기 어렵다. 'L' 사는 굳이 따지자면 남녀성비가 공대마냥 20:1 이런식으로 무너져있지는 않았지만 내 직종특성상 우리 사무실에는 여자가 단 3명이었다. 같은 팀에는 나만 여자였음. 근데 나는 미디어에서 표현하는 남초직군의 여자 < 이걸 다 ㅊ죽이고 싶을정도로 일같은거 안빼고 잘함. 무거운거? ㅈㄴ 잘들음 다쳣다고 찡찡대기? 절대안함. 남아서 일하라고? ㅇㅇ 일함. 회식가서 분위기 띄우라고? ㅇㅇ맡겨주셈 출장.. 2023. 7. 11.
2023_14 올스타전 티켓팅 ** 빡셈 진짜 왜냐고~ 12일에 사인회 당첨자 나오면 취소표좀풀리겟지..? 하는 생각중 근데 취소표고 뭐고 비가 안와야하는데 비오면 죽여버릴거다. 주어는 없고 우선은 기도나 열심히 올려야겠다. 부처님.. 제발 들어주세요.. 저 연차 몇개쓰지도않잖아요.. 기껏 놀러가는데 비오게 하지말아주셈 ㅠ 패션불교긴 한데 그래도 나름 불교니까 부처님한테 빌어봤다. 들어주셨으면 좋겠음.. 오늘 수영은 안갔으니 스쿼시는 가야겠다. 근데 빡세게 하기는 싫다. 징차 내 맘은 몰가? 할말도 없는거 같으면서 이걸 왜 붙들고있냐면 지금 할일이 다 끝났기 때문이다. 아예 다 끝났다는게 아니라 오늘치일은 끝냄. 그리고 내일해야하는 일은 하기싫으니까 이걸 붙들고 있는거다. 타자라도 치면서 일하는 시늉해야할거같아서ㅎㅎ .. 2023. 7. 10.
2307_서울 창신동 창창, 카페 테르트르, 동묘 구제시장 다녀왔다. 원래 5월이었나 6월에 다녀오려고 했었는데 저번주에나 다녀왔다. 캐치테이블로 예약해서 다녀왔고 딱 오픈시간인 12시 30분타임으로 다녀왔는데 2명이 갈거면 실내 창가석을 강추한다. 뷰가 좋음. 그리고 워낙 오르막길이라서 걷기보다는 마을버스를 추천한다. 종로03번을 타고 낙산삼거리에서였나 내려서 걸어갔는데 나는 길을 잘 찾기때문에 그냥 잘 찾아갔다. 그런데 워낙 골목골목이라서 길치라면 차라리 택시를 타는게 나을수도 있을듯? 아무튼 언제나 그렇듯 예정시간보다 훨씬일찍 도착했는데 창창은 10분전 오픈 이런거 없이 정시에 오픈하는 타입이었다. 주의요망 일단 들어가면 풍경이 좋아서 사진찍고싶어질수있는데 꾹 참고 먼저 들어가서 음식 주문 먼저 하고 사진찍는게 나음. 진짜 이국적인 느낌이 나긴했다. 해질녘.. 2023. 7. 10.
2023_13 생선까스 생선까스가 맛이없다.. 좃됨 12개 잇는데 1개먹엇는데 별로 맛없음 간이 안되어잇다고 해야하나? 맛소금이라도 뿌려먹어야겟다..ㅎ 일해야하긴 하는디 이따 2시에 야구 올스타전 티켓팅할거라서 떨려하는 중이라 일 못하겟다 45분만 놀게요 먄함다? 아 미친 일햇네;; 어제는 동네주민들이랑 참치를 먹었는데 진짜 존나 맛있음 영롱 그자체 숙성참치라서 진짜 맛있다. 회 못먹는 이**씨가 불쌍하네요 아무튼 저거랑 청하랑 먹고 오늘 6시에 일어나서 수영갔는데(나도 내가 놀라워) 수영하는 도중에 화장실가고싶어서 죽는줄알았다. 근데 막상 수영끝나고는 화장실 안갔음.. 진짜 내 맘은 몰가?ㅎ 그래서 수영전날에는 진짜 뭐 안먹기로 다짐함 얼마나가나 보자! 주말엔 서울을 간다. 리뷰나 좀 올려볼까? 동묘가서 구제옷살건데.. 2023.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