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보러갔으나 벚꽃은 못보고 비바람과 술냄새만 가득했던 약속ㅎ
일단은 원래는 키친오브인디아에 가려고 했었다.
2023.08.21 - [REVIEW/TRAVEL] - 2308_서울 잠실역 문화실험공간 호수, 키친오브인디아, 랜덤다이버시티2023, 글로리식당
2308_서울 잠실역 문화실험공간 호수, 키친오브인디아, 랜덤다이버시티2023, 글로리식당
원래는 롯데월드를 갈까했다. 놀이동산 쿨타임이 찼기때문.. 그런데 여차저차하다가 만들기 체험 하는걸로 마음을 바꾸고 잠실역 근처에서 할만한 체험류를 찾아보다가(향수만들기는 조금 끌
chungeuncha1.tistory.com
이때 갔었던 곳인데 난같은게 땡겨서 가고싶엇음.
그런데 내가 버스를 놓쳐버려가지고 서울에 가는 시간이 늦어지는 바람에 저기 브레이크타임이랑 걸리게 되어서 못갔다. ㅜ
그래서 롯데월드몰에 쌤쌤쌤을 가려고 했는데 말이죠. 진짜 줄이 존나긴거임. 아니 거기는 진짜 어느 식당을 가도 사람이 진짜 너무 많았고 다들 그냥 태연하게 웨이팅 하고있는거임... 점심시간 훌쩍지난 2시쯤인데도말이죠;
심지어 그 동네는 계란빵집도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요 ㄷ;
이게 말이 되나 싶은데 자리 널찍한 곰탕집은 뭔가 바로 들어갈수있어보여서 들어갔음. 웨이팅은 1팀정도 있었고 손님이 금방빠져서 금방 들어갔다
월-일
10:30 - 22:00
21:00 라스트오더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거같앗음. 있엇을수도잇는데 일단 내가 먹는동안은 브레이크 타임이 없엇음
내장충이라 특별곰탕 시킴(17000)
이렇게 한상이 나온다
밥이 말아져있는 토렴스타일
참고로 간이 안되어있어가지고 테이블에 놓인 소금을 좀 넣어야 맛이 난다.
짜게먹는거도 잇긴한데 소금을 한참 넣어야 맛이 낫음
밥이 말려있어서그런가?
내장류 잡내가 아예 없는 편은 아니고 그냥 적당히 있네 이런정도.
그리고 저때쯤에는 진짜 너무 배고팟어서 잘먹엇다.
밥먹고 나와서 계란빵 하나 조지고요
약간 소화시킬겸 그 5층을 빙빙 돌다가 발견한 솜사탕머신
가격은 5000원
관종은 이런거 못참는다
안에 뭔가 가습하는 과정이 있음. 왜하는지는 모르겠음.
모양을 만들어주는게 신기햇다.
역시.. 기계가 모든걸 지배하는 세상이 올거야..,
오우; 가습하는 이유라네요
저거 뽑고잇으니까 애기들한테 어그로 엄청 끌려가지고 뒤에서 막 구경하고 그랫다. 그리고 저거들고 걍 더 돌아다니는데 건너간곳이 명품관이라서 명품관에서 솜사탕 뜯고잇는 여성 2명 됨ㅎ
나름 색상별로 맛이 달랏음. 그리고 색소가 많은모양인지 파란부분을 먹을때는 이빨이 파래졌다.(어어 점마 파래진다.)
그리고 사사노하 갓다가ㅋ;(웨이팅 미쳣음; 4시 좀넘어서 웨이팅 걸어둿더니 앞에 20팀이 잇어가지고 1시간반 2시간 가량 기다렷다다 들어갓다.)
친구가 꼬치구이같은거 먹고싶다그래서 송리단길쪽 어디를 갓는데 거기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가게된
한사리감자탕 뼈구이
24시간 영업
월요일 휴무
감자탕 중짜리 하나 시켜놓고 소주 졸라 마셧음. 사사노하때부터 다른친구가 합류해가지고 3명이엇는데 3명이서 6병이나 먹엇다;
감자탕 맛잇엇는데 많이먹진못햇음 배불러서
국물리필을 계속햇던 기억이남.
야장쪽에 앉아서 먹엇는데 춥긴햇지만 빗소리가 나름 운치있엇다.
그리고 나는 2병만 먹고 관둿어야햇는데.. 그걸 못햇서요 ㅜㅎ
'REVIEW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504_서울 방이동 초원소금구이, 일미양다리꼬치 (4) | 2025.04.08 |
---|---|
2504_서울 강남 코엑스 하이디라오 (4) | 2025.04.08 |
2504_서울 강남 봉은사 국제선명상축제, 코엑스 국제 불교박람회 (5) | 2025.04.07 |
2503_수원 영통역 본시그니쳐 돌잔치 후기 (3) | 2025.03.06 |
2502_서울 송파구 석촌역 쁘띠키친 (4) | 202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