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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2405_강원도 동해 삼척(2) 풍성한 횟집, 무릉별유천지 스카이글라이더

by 청은차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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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 겸 아침으로 물회를 먹기로 했다.

일행이 아는데가 있다면서 데려간

 

 

 

일미어담.. 근데 여기 무슨 단체가 왔는지 웨이팅이 엄청 길어서 그냥 근처에 있는 다른집으로 가기로 했다.

대충 다른데가려고 열심히 걷는데 걸을때마다 서핑의 후유증으로 (실은 서핑하다가 엉덩방아를 크게 찧어가지고 엉덩이가 엄청 아팟다 ㅜ) 엉덩이가 아파와서 일행에게 징징대면서 움직엿음

 

그리고 들어온 풍성한 횟집( 강원 삼척시 새천년도로 519 풍성한횟집 )

 

 

 

 

 

 

물회 15000원

가자미구이 2마리 5000원

 

 

일단 물회를 시키고 구운생선도 먹고싶어서 일단 시켯다.

근데 가자미구이가 꿀맛이엇음..

물회에 소면조금 그리고 밥이 나오는데 아 근데 ㄹㅇ 맛있는 물회였다. 살얼음도 잇고.. 채소도 많고

 

 

 

 

나는 물회에 밥을 말아먹는다는걸 용납할수없는사람이라 물회는 소면이랑 먹고 가자미구이랑 밥이랑 먹음

반찬류도 좀 나왓는데 그건 못찍엇다

어묵볶음 나물 젓갈 등등해서 한 6가지정도 찬이 나왔음

 

 

 

밥 먹고 너무 배불러서 그근처 바다 잠깐 구경했음

 

 

 

 

 

근데 단체관광객이 진짜 많은건지 아니면 근처에 명산이 있는건지 바닷가쪽에 마련된 테이블과 벤치마다 어르신들이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들고오셔서 소풍마냥 도시락 까먹는 모습이 뭔가 정겨웟음. 나도달라고 하고싶엇음

 

 

 

 

 

그리고 다음으로 향한곳은 무릉별유원지유천지

 

 

 

 

라벤더축제를 한다길래 갓엇나? 아니다. 무슨 루지같은거 잇다그래서 못참고 갓던거다.

 

근데 이날 우선 일기예보는 흐림+비 였다.. 하지만 날씨계의 요정할머니인 내가 가서그런지

진짜 욘나게 더웟다. 햇볕도 미쳣고.. 그래서 사진은 진ㅉㅏ 예뻣음. 나는 더워 디졋지만ㅋ..

 

 

그리고 무릉별유천지로 가는길이 약간 시골길인데 도로가 넓고 뭔가 진짜 예뻣음.. 운전중인데도 사진 막찍음..

 

 

 

 

 

 

그리고 가는길에 이상한 구조물을 봤는데 이게 뭔지 모르겟다

 

 

저 멀리보이는 뭔가 나무구조물 스팀펑크느낌 그거

 

 

 

 

 

 

아무튼 도착.. 햇는데 이용객한테도 주차비를 따로 받는 나쁜놈들이엇음..(2000원이지만 아깝잔아 ㅡㅡ)

 

 

 

 

 

 

 

 

금액대는 저랫고

입장료의 경우 강원도민이면 50퍼 할인(개개인마다 신분증지참필요) < 이건확실

놀이기구의 경우 동해시민이면 50퍼 할인이 적용되는거 같았다 < 이건 못받아봐서 확실하진않은데 맞을듯?

(동해사는지인인줄알앗는데 거주지가 삼척이라 + 민증주소안바꿔서 할인 못받음ㅎ)

 

 

스카이글라이더는 타보고싶엇는데 루지가 그냥 일반 루지가아니라 오프로드 어쩌구라서 이 더운날씨에 고생만할거같아가지고 그냥 스카이 글라이더만 선택햇다. 근데 알파인코스터도 재밋어보여서 만약에 다음에 갈일이있다면 알파인코스터할듯

 

 

아무튼 저기서 표를 끊고 올라가는데 셔틀버스같은걸 타고갔다.

 

 

 

 

 

대충 저렇게 생긴 셔틀인데 칸당 4명이 타고(꽤나 좁아서 붙어타야됨. 그리고 앞뒤로 너무 좁아서 다리길면 불편할듯. 일행은 불편해보엿음) 안에 뭐 냉방시설같은게 없어가지고 좀 더 더울때오면 쪄죽겟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셔틀 대기시간이 꽤나 길었음..

 

 

아무튼 셔틀타고 올라가서 무슨 세멘 공장을 마주햇슴

 

 

아무도 잔디 밭에 앉지않길래 도전햇음

 

 

 

 

아무튼 진짜 더웟기에 거기에 유일하게 하나 있는 카페로 향했는데 엘리베이터도 엄청 느리고 사람도 많아서 걸어서 움직일까 하면서 계단쪽으로 움직이는데

 

 

 

제 2 주차장에 빼곡히 들어선 차들이 보엿고..

나는 나도 모르게 씨발.. 을 외쳤다(더운거 진짜 싫어함)

 

아무튼 티켓은 저 위에서도 구매할수있으니 스카이글라이더 탈거면 그냥 바로 제2주차장으로 찍고 가시길..

(알파인코스터랑 짚라인은 1주차장쪽에 있어서 그쪽으로 가는게 맞음)

(루지는 스카이글라이더보다 더 위로 올라가야됨)

 

아무튼 욕 시원하게 박고 카페로 갔다. 그리고유명하다는 시멘트 아이스크림(주:흑임자맛)을 시켯음

 

 

 

 

 

시멘트 아이스크림 : 65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 5000원

 

아이스아메리카노 사진이 없는데 잔얼음이라 좋았다.

그리고 난 흑임자맛을 별로 안좋아함

 

 

그치만 사진으로 나오는 경치는 오졋고 바람도 오지고지리고레리꼬여따

 

 

 

 

 

셔틀보인다

 

 

 

 

 

 

카페에서 숨좀돌리고 스카이어쩌고 타러갔음.. 근데 이게 또 고비였다..

스카이글라이더를 타기위해선 언덕을 올라가야햇기때문이다..

 

 

진짜 이날 비온거 본 사람은 이해 못하겟지만 진자 오질라게 더웟다.. 그리고 무릉별 단점이 뭐냐면 그늘이 없음..

존나 없음..

 

 

그래도 저거 타러 올라가니 바람이 엄청 불어서 좋앗다

 

 

(나아님)(글라이더 사진찍은게 이거밖에없음)

 

 

 

글라이더는 꽤나 길어서 재밌었다. 바람이 진짜 엄청쎄서 바람소리밖에 안들리는데 재밌었음..

근데 저거 타려고 뭔가 특수수트를 입는데 그거입고 엎드리니까 가슴이 엄청 아파서 개신경쓰엿음 즐거움보다 아픔이 먼저인 그런.. 근데 어케 끈을 잘 조절하니까 갠찬아졋다

 

 

 

재밋게 타고나서 이제 나오려는데 나오려면 또 셔틀을 타야햇고 바로 내려가는 셔틀을 타야햇엇는데 잘 모르니까 올라가는 셔틀을 타가지고 진짜 무릉별유천지의 천지를 다 구경했음.. 그러니까 셔틀만 타고있엇는데 거진 40분이 지나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다 놀고 이제 올라오려고 차를 타고 가는데 고속도로를 타기도 전부터 갑자기 비가 막오기시작함ㄷ

날씨요정의 힘

 

 

일행이 고맙다고도 하지않았지만 고맙긴뭘ㅎ 유어웰컴ㅎ 하면서 갓음.

 

 

근데 우리가 나가려고 1주차장쪽으로 내려올때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었단 말임?

그리고 내가 앞서 말햇지만 무릉별은 그늘이 없어

 

 

 

그러면.. 그 사람들의 운명은...?

 

 

 

 

 

 

아무튼 아까 쪄죽엇던거랑 다르게 비가 오지게 오길래 나의 대단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며.. 그리고 개쓰레기 고속도로를 욕하며(영동고속도로) 올라왔다.

 

중간에 화장실가려고 졸음쉼터갓는데 오줌을 ㅅㅂ 2~30분 정도를 기다려서쌈 시발

 

소초면 졸음쉼터 잊지않을것 화장실 칸 2개짜리 개쓰레기 졸음쉼터

아무튼 운전 개오래하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오른발도 이상햇음.. 당분간 운전 오래하지않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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