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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2402_석촌역 사사노하, 글로리식당

by 청은차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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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창들과 모임을 가졌다. 전에 잠실쪽으로 놀러왔을때 좋았던 기억이 있음 + 서서먹는거였는데 앉아서 먹는거로 바뀜이라서 예약까지 걸어가지고 갔다.

 

 

 

일단 가자마자 술먼저 시켯고요? 우롱하이볼이 궁금해서 시켰는데 달달한맛 아니고 차 + 위스키 이느낌이라 단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는 좋았다. 식장에서 든든하게 먹고간터라 뭔가 속을 씻어줄만한 아아메같은게 필요했는데 하이볼계의 아아메라고 할수있겠다.. 우롱 하이볼.. 감히. 날 우롱해?

 

 

한우내장조림

 

일단 한우내장조림과 회를 시켰는데 한우내장조림 대혜자;; 양 개많다..

짜가워서 완전 맥주안주엿긴했다 밥반찬같아서 공기밥이라도 시키고싶엇지만 배부른나머지 ㅎ 근야 열심히 집어먹었음.

 

 

숙성회 3인분..

 

살짝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저밑에 밥이있다.. 미쳣어.. 그냥 바로 초밥와앙 하고 만들어먹을수있는거임..ㄷㄷ 사장님 천잰가? 뭔가 흰살생선이랑 참치랑 고등어랑 관자랑 단새우랑 있엇다. 진짜 마싯엇음.. 김도 주셔서 김에 싸서 먹으니까 극락 다녀옴.. 당연히 술을 더 시켜야겠죠?

 

가게 카운터쪽인가 암튼 다찌석에 포스트잇이 막 붙어있는데 두유하이볼 맛있다고 꼭먹으라는 포스트잇이있어서 우리도 시켜봤다.

 

 

 

뭔가 좀 더 회끼도는 두유색. 그냥 완전 두유맛인데 그 뭐냐 베지밀과의 부담스러운 두유맛이아니라 진짜 고소한 두유라고 해야하나? 맛잇엇음.. 부드럽고.. 그냥 숙숙넘어가는..그런..

 

 

 

 

싸장님싸장님 술이 아직 너~~~~~무 많이 남았는데 안주를 다먹었어요 어떡하죠?

 

 

명란감자사라다

 

슈토아에..

 

 

네네 .. 더 시켯고요

 

아 사라다미첫고요.. 구황작물 미첫고요..

 

그리고 슈토아에는 진짜 저 꿉꿉한 참치젓갈맛이 진짜 술안주임 안먹으면 겸상안함(LEE : 네 저요?)

 

 

이때 이미 배터지기 직전인데 유자하이볼이랑 마제소바 시켜서 먹고..ㅎ 사진없음 ㅈㅅ

글로리식당으로 이동했다.!

 

사사노하랑 글로리식당이랑 사장님이 같은듯??

 

사사노하에서는 사장님이 강추하는 스지무침을 시켯음..

 

 

 

강추하는 이유가 잇고요.. 저번에 언젠가 왔을때도 있던거같은데 그때는 스지만 무쳐줫다면 이제 스지수육무침이 되었다! 문득 생각나는 한분..(LEE : 네? 저요?)

 

 

술은 이거였는데.. 이거 뭔데 맛잇냐..?ㅎ

근데 모종의 이유로 더이상 수급못받는다고해서 슬펏음.. 맛잇잖아. 왜 없어져..시발...

 

 

하.. 배불러서 못먹고온 안주들이 생각나는거 보면.. 아무래도 또 가야겟다..

 

이제 사장님이랑 좀 안면튼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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