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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_1

by 청은차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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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다음날 반차쓰는거 살짝 이해가 안갔는데 이해하게되었다.

그사람도 진짜 어쩔수없어가지고.. 죽기직전이어서 본인이 살기위해 반차를 쓴건데.. 내가 시발.. 공감도 못해주고 햇던거임..

그동안 이상하게 생각했던거 정말 죄송합니다. 불특정다수의 반차인들..

 

아무튼.. 많이먹긴했고.. 취하긴했고.. 그치만 집에 얌전히 잘 왓고..ㅎ;

생각보다 취한 상태에서 추태도 덜부렷고..

 

근데 이게 일어나니까 죽겟는거다.. 토할거같은건 둘째치고 진짜 몸을 못가누겠어서 너무 힘들었다. 진짜 죽겟다.. 를 외치면서 겨우 씻고 나왔는데 진짜 안되겠는거다. 운전못할거같은건 둘째치고 그냥 걷는거조차 힘들었음.. 글고 또 뭔가 엄청 추워졋엇나..? 솔직히 잘 생각이 안난다..ㅋ 정신을 잃엇기때문임..ㅋ

 

마지막으로 생각나는건 일단 반차를 올리겟다고 회사 어플을 켠거까지만 기억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니 화장실이엇고 엎어지고 난리난 대야와 청소용품..틀어진 변기..(저도 알고싶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켜져있는 회사 어플

 

근데 나 화장실로 왓던게 기억이 안남.. 토할거같아서 왓겟지? 아무튼 결국 반차내고.. 더 잤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은 ㄹㅇ이야..

 

당분간은 진짜 술 조금먹는다. 하.

진짜 다시 겪고싶지않은 경험임.. 아니 숙취가 잇는편이고 엄청 힘들어하긴하지만 이렇게 기절할정도로 심햇던건 처음이라 신기한 경험이긴햇지만 다시는 안해봐도될듯..

좀 신기햇던거는 쓰러지기전에는 진짜 죽을거같았는데 그래도 기절한다음에 정신차리고 나니까 그나마 좀 괜찮았다는거다.

약간 맛간 컴퓨터 재부팅하는 느낌으로 몸을 재부팅하니까 좀 나아진걸까..?

 

아무튼 뇌세포 **게 죽었을듯.. 그리고 당연하게도 넘어지면서 뭐 잘못넘어진건지 무릎을 다쳣는데 계단오르락할때 좀 아프다. 뭐 이건 금방 낫겟지.. 술을 안먹어야하는데 그건어렵네.. ㅎ 노답인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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