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202363 2023_27 최근에 알게된 남초버릇이 있는데. 헐 뭐냐? 고쳐야겠다ㄷㄷ 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나도 모르게 꽤 오래 이래왔던건지 안고쳐짐.. 무슨 버릇이냐면 뭐 업무 전달받거나 아무튼 서있는 상황에서 열중쉬어 하고 있는거.... 버릇을 알게된거는 진짜 불과 2달이 안됐는데 수영하다가 알게되었다. 초급자 대상으로 뭐 알려주실때 강사님을 빙 둘러서 강사님이 말씀하시는거 듣곤하는데 나혼자만 열중쉬어 하고 듣고 잇엇다. ㅅㅂ 어씨 뭐야 라는 생각에 곧바로 풀긴했는데 진짜 그 이후로 뭐 말씀해주실때마다 나도모르게 이러고 듣고잇슴.. 군대냐고 ㅅㅂ.. 언제부터 이랬는지 당연히 모르는데 방금도 동료한테 뭐 업무관련 말해줘야 하는 상황에서조차 손이 뒤로 가있어가지고 살짝 정신 차리게 됨. 아니 진자 그동안 계속 이래왔던건가.. 이래.. 2023. 8. 3. 2023_26 아니 수영모 어케쓰는거임?ㄷ 대충 저기 우글우글한 부분이 시접/접힌부분이라고 치고 나는 당연히 ㅅㅂ 비니도 글코 당연히 이건줄알고있었는데. 오늘 문득 사람들 보니까 이거인것임? 이제야 알았다고? 아니 안것도 다른사람 수영모에 뭐 귀여운 그림이 있길래 귀엽다.. 하면서 보는데 머리 옆면에 있는것임? 그런데 나는 마크 있는걸 앞으로 쓴단말여? 모냐? 싶어서 다른사람들 모자를 삭 보는데 다 마크가 옆에있는거임? 아무도 나한테 말을 안해좃다고? 왕따는 서러워서 살것나ㅡㅡ 다음에 갈때는 제대로 쓸거여..아니 어쩐지 자국이 잘 안남더라 저거때문인가 아 근데 진짜로 어이없네 다들 내 머리앞에 마크잇는거 알아놓고 말안해줫겟다 ㅠ 2023. 8. 2. 2023_25 어제 일찍잤더니 꿈을 요란하게 별거를 다 꿨다. 스토리 긴 꿈꾸고는 와 ㅅㅂ 소름ㄷㄷ 이러면서 기억하려고 했는데 당연히 까먹음 ㅎㅎ 그치만 대충 기억나는대로 말해보겠다. 왜냐면 나 오늘 무두절 & 원래 나가야하는데 안나가도되게됨 장르는 로판이었음 중세유럽느낌으로 다 드레스입고 그냥 딱 로판이라고 보면될거같은 배경. 로판웹툰도 안보는데 왜 꿈에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주인공의 조력자 같은 역할이었다. 주인공은 여자고 아주 어린시절에 약혼을 한 약혼자가 있었다. 분명 어린시절에는 같이 잘 놀고 친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약혼자가 여주를 자꾸 피하고 은근슬쩍 망신을 주는데도 주인공은 ㄹㅇ 착하고 좀 호구같아가지고 나만 속으로 이거 가스라이팅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함. 그러다 주인공의 생일파티날에 .. 2023. 8. 1. 2023_24 어제 스쿼시할때 게임자체도 많이했는데 잘하는 사람이랑 해서 그런지 진짜 꽤 힘들었다. 막 시야가 흐려지고 심장이 너무 빨리뛰어서 죽을거같고 이런느낌은 아녔는데 아무튼 진짜 힘들었다. 그런데 이게 내가 힘들어도 안힘들어보이는 인상인지 뭔지 "별로 안힘들어보이는데 한게임 더 하시죠!" 이소리를 너무 많이 들어서 약간 서럽. 그래서 나도 내 체력을 모르겠다. 엄청 좋은건 아닌거같은데..(등산같은거 잘못함) 이게 내가 고통을 잘 참기때문에 덜힘든건가 싶은 생각도 든다. 순간적인 고통이 아니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는거니까 중간에 살짝 멈춰서 심호흡 크게 하면 괜찮아지는 기분이다. 아니 나 진짜 안힘들었던건가? 모르겠네 근데 연달아서 게임할때는 진짜 힘들었던 모양인지(그냥 계속 힘들었는데요) 나 게임하는거 보는 지.. 2023. 7. 28. 2023_23 귀여운 구름 2023. 7. 27. 2023_22 휴가때 본가에 가있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했었는데 저번주에 본가에 다녀온 후로 그건 안되겠다고 결정내림 왜냐면 습하고 더움. 원룸에서 제습기 있는 쾌적한 삶을 살다가 이불이 살짝 눅눅한 상태로 지내려고 하니까 좀 답답했다. 그리고 또 생각한건데 독립해서 사는동안 생활패턴이나 습관이 완전 바뀌어가지고 본가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한거같다는 생각.. 예를들어 나는 사계절을 봄가을용이불로 버틴다ㅎ 여름에 춥게 사는것도 아니고 겨울에 덥게 사는것도 아닌데 걍 한이불로 버팀.(물론 빨긴함 1+1으로 삿음) 아무튼 그래서 나는 여름이지만 조금 두꺼운 이불을 덮어야 자는 몸이 되어버렸는데 본가에 가니까 여름이라고 엄청 얇은 이불을 주셔가지고 그게 오히려 불편해서 잠을 설쳤다. 아무튼 본가쪽 가면 꼭 가고싶은 음식점이.. 2023. 7. 25. 이전 1 ··· 4 5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