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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363

2023_3 회사에서 책상 좀 치우라는 잔소리를 들어서 몇 자 적어본다. 내 책상이 지저분하긴하지만서도 솔직히 못봐줄정도는 아니다 업무관련 자료가 늘어져있을뿐이고 업무관련 부품들이 늘어져있을뿐이고 업무관련 상비약과 면봉과 립밤과 모래시계와 미니어쳐가 늘어져있을뿐이다. 그래서 순간 치우기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치우라고하면 갑자기 치우기 싫어져서 치우기싫었지만 그래도 자료정도는 대충 정리해뒀다. 동시에 전회사에서의 내 책상을 봤으면 이걸로는 치우란 소리를 안했겠다는 생각도 했다. 전회사 얘기를 꺼내려하니까 카테고리를 몇 년으로 해둬야할지 살짝 고민해본다.. 흠... 그냥 23년으로 해야겠다. 아무튼 전회사에서는 진짜 정말 다니기싫고 부조리하고 그런 기분이 뭉쳐서 그런지 책상을 정말 안치웠다. 점심시간에 카페.. 2023. 4. 13.
2023_2 인싸의 삶은 힘든 것이다. 작년 10월부터 지금 이 4월이 넘어가는 3월 말까지 주말약속이 정말 가득차있었다. 6개월이나 지난건데 주말에 온전히 쉬어본날이 열손가락 안에 들것같다. 12월쯤 뒤질거같아서 억지로 쉬었고 2월쯤 뒤질거 같았고 3월에도 뒤질거같았지만 쉰다그래놓고 나가서 놀았다.ㅎㅎ 그래서 따져보면 주말기준으로 한 7일정도 쉰거같다. 10월 - 생일인 달이라서 어쩔수없이 약속이 많았음 - 인싸라면 한달동안 생일파티를 해야한다고 봄 11월 - 생일때 못만난 친구들만나느라 약속이 있던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매주 나갔던 기억은 없어서 한번 찾아본 결과 매주 나갔었다ㅎㅎ 12월 - 분명히 한주를 쉬었는데 하고 찾아봤더니 금 음주 -> 금 저녁 친구네서 잠 -> 토요일 점심에 해장하고(이상하게 금요일에 술.. 2023. 3. 31.
2023_1 여행 중 발견했던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남기는 기록 1. 스벅 파트너의 닉네임 BBIYO(삐요) 2. 딱근한 아메리카 커피있음미다. 2023.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