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8_양평 고재낚시터, 원조양평해장국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고재길 108

 

 

낚시 다녀왔다.

못참지

 

낚시는 재밌어하지만 선단공포증있어서 바늘을 진짜 싫어한다. 바늘을 상상만해도 소름돋음. 학창시절 가장무서워하는게 샤프심이었다. 

 

으시발 그림그리면서 소름끼침 ㅅㅂ

 

특히나 저렇게 하는걸 진짜 못참아함 ㅅㅂ 진짜 소름돋네 ㅁㅊ..

그래서 낚시바늘도 ㅈㄴ 무서움 그러므로 미끼를 끼워줄수있는 노예가 필히 동반되어야한다.

바늘만 무서운거라서 물고기 잡은다음에 물고기 빼고 이런건 잘한다.

 

아무튼 낚시대없어서 대여했는데 대여비 20000원이었다. 개인낚시대있으면 챙기면 좋을듯? 참고로 릴낚시는 안된다고함.

손맛터라서 잡은 물고기를 다 놔줘야하긴하는데 진짜 손재주없는 **들도 1마리는 잡을수있을정도로 물고기 많고 던졌다 싶으면 바로 물어서 진짜 개이득임

 

숙소는 2~3인이 가능한 돔이었는데 낑겨자면 3명도 될거같지만 편하게 자려면 2명이 적당함

숙소안에 화장실없어서 야외화장실써야하니까 화장실근처의 돔으로 잡으면 쾌적하게 낚시할 수 있을듯?

 

아 그리고 수영장이 있다. 크진않은데 지하수써가지고 진짜 개차가운물이고 물 높이가 한 80센치정도 1미터 안된다.

그래도 자유형이 가능한 수영인 청은차는 자유형뽐냈음.ㅎㅎ 

 

아 씨ㅂ* 사진 뭐냐 다날아갓네 ㅅㅂ

 

 

 

 

 

다 ㅊ 날아간거 열받아서 어제는 못썻고 오늘 마저씀

 

 

아니 저번에 4명이 펜션놀러갔었는데 친구들이 소식좌인편이라서 그런지 뭔지 

 

1. 우선 장봤는데 9만원나옴
2. 고기를 400그램한팩 600그램 한팩 해서 2팩샀는데 400그램짜리를 *굽는 와중에* 친구1이 배부르다고 함(물놀이 끝난후였음) 4명이서 햇반 2개돌려서 그중 1개를 나눠먹는 도중이었음 > 이게 말이 됩니까?

3. 된찌끓여가지고 먹는디 남아서 바베큐끝나고 방안에서 마저 끓여 먹었더니 친구1이 아직도 된장찌개를 먹냐고 표현(엄청 치우고싶어함)

 

아니 근데 부족하게 먹은건아니고 적당히 잘 깔끔하게 먹었는데 *배터져죽을거같아* 이느낌은 못받았단말임 그치만.. 낚시터에서는 존나 받았다..

 

3명이서 낚시터간건데

 

1. 장봤는데 15만원나옴(그런데 다들 집에서 뭐 챙겨온건 또 많음; 과일,버터,청양고추,술 등)

2. 고기 2근반(목살 500 삼겹 700 소고기300)에 전복까지 구워먹음 근데 ㄹㅇ 다먹음; 햇반도 큰공기로 2개돌려서 다먹음;

3. 부대찌개끓여가지고 라면이랑 막 해서 거의 다먹음; < 이때부터 난 약간 죽을거같았다(술도 ㅈㄴ마셧기때문ㅎ)

4. 배부르니까 낚시 좀 더 하다가 과일이랑 해서 맥주 더먹음 ㅋ...

 

다음날 일찍 일어나서 컵라면 조지면서 낚시 더 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운전안하니까 난 술 더 ㅊ먹고 점심때 해장국집가서 해장국도 해치움

 

펜션갔던 친구들이랑 갔으면 목살 500그램 구워먹는 시점에서 이미 배불러했겠지....? 아근데 진짜 ㅈㄴ머것네;;

 

 

 

 

아니 ** 사진 뭔데 안올라감?

이게 내가찍은거는 그냥 올라가는데 다른사람이 찍은게 안올라가네? 뭐임;

 

어쩔수없이 내가찍은거만 올려봄

 

 

 

 

 

바베큐 3마넌

 

 

만선

마스코트 인싸견 콩이

밤낚시 분위기 조져요

 

모닝하이볼

 

아니 요즘 소주를 (많이) 못먹겠다. 이날도 한 인당 2병정도 먹은건데 마지막잔쯤되니까(종이컵에 먹음) 뭔가 역겨워서 안들어갔다. 배부른것도 있었지만 말야.. 근데 이게 안들어간거지 취한건아니라서 뭔가 살짝 아쉬운느낌이있었는데 다음날에 하이볼 ㅈㄴ먹고 맥주 ㅈㄴ먹고 해장국집가서 소주까지 마시니까 만족스러웠음ㅎㅎ...

 

 

 

 

 

 

 

 

 

 

해장국집은 일행의 추천으로 간곳인데 맛있었다. 선지도 부들부들하고 양도많고 맛낫음

나 원래 선지못먹었는데 이제 잘먹음 ㄷㄷ 어른됐다.

이게 내가 운전을 안하니까 태워다주는 편한 차로 술도 먹고 재밋게놀다오니까 좋았음ㅋㅋㅋㅋ

 

 

 

 

 

 

총평)

낚시터 : 또가고싶음

해장국 : 또먹고싶음

 

 

 

 

 

아 그리고.....

 

 

피씨방에 로아하러간 제 미친인생을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