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isneyplus.com/ko-kr/browse/entity-b66a7d9d-7c2a-4c1e-ba72-53349817761f
서브스턴스 | 디즈니+
인생을 바꿔줄 ‘서브스턴스’는 또 다른 당신을 만들어냅니다.
www.disneyplus.com
한줄평 : 사용설명서 좀 잘 만들어라


데미무어가 거울보고 연기하는 부분이 쇼츠로 많이 바이럴을 탔던 터라 이 영화에 대해서는 알고있었고 궁금했던 터에 월-E 를 보기위해 들어갔던 디즈니플러스에 서브스턴스가 있어서 봤음.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외모정병은 대체 어디서부터 오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데미무어가 60세라고 하는데 일단 전혀 그렇게 보이지도 않고 심지어 나이에 비해 몸매도 좋은데 왜 젊은 자신과 비교하는 짓을 하는건지.. 노화는 자연스러운거고 죽음과 가까워오는과정이기 때문에 나쁘게 느껴질수있는건 사실이다. 그래서 안티에이징이니 뭐니 난리인거겠지만 저정도로 정병이 올정도로 군다는게.. 이해가 안갔음.
물론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경우이기 때문인거같기도하다. 아무래도 외모로 평가받는 직업이다보니

아 그리고 서브스턴스 약물. ㄹㅇ
힙이랑 감성에 미쳐가지고 제대로 된 정보같은거 다 누락하고 그냥 디자인 적인 측면으로만 꾸민게 약간 그 나이키런 그거 생각났음. UI 같은거 좀 직관적으로 해야하는데 감성에 취해서 빨 검 흰으로 도배해놓고 대체 무슨말인지 모를 단어들만 나열해놓고 그런것들이.
분명 개발자쪽에서는 제품만들면서 이런이런문제가 있다. "더 나은 나" 와 "기존의 나" 는 소통이 되지않으며 새로운 개체가 나올때 등이 찢어지면서 쓰러지니까 위험한 물건은 치워둬야하고 이러저러한 문제가 있으니 감안하고 사용해야한다고 주절주절했을테지만 이걸 파는 영업담당자나 디자인팀이나 그런쪽에서 "ㄴㄴ 그러면 안팔림;" 하면서 내용 다 빼고 그 힙한 글씨체의 단어만 나열해놓는게; 이상하게 그부분에서 감정이입이 되더라고 ㅎ; 나중에 누군가 책임을 물으면 개발자 나오라고 한다고요ㅡ.ㅡ
아무튼 상호소통이 되지않는다. 이정도만 기재해뒀어도 좀 더 나은방향으로 갈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더 나은 나" 라는 존재가 인격적인 부분은 적용되지않는다는게.. 외모만 나아졌다고 과연 내 존재보다 더 나은 존재일수있는건지 라는 생각을 했음. "수" 가 이기적으로 느껴졌다면 그건 원래의 "엘리자베스"가 이기적이었기때문에 그 면을 따온거겠고 (영화에서 계속 강조하듯 둘은 하나니까) 실제로 엘리자베스의 젊은시절에는 그렇게 굴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본체 자체로도 또래보다는 외적으로 우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겠거니 했음. 프레드를 대하는 태도나 그런것이 무조건적인 호의라기보다 재보는 느낌이 들었기때문임.
실제로도 엘리자베스가 프레드를 만나볼 생각이라도 한 건 본인 손가락이 늙어서 외적가치가 떨어져가지고 어떠한 자존감이라도 채우고 위안을 얻고자 만나려던거 아닌가? 내가 로맨스 감성이 전혀 없어서 그런지 진짜로 무언가 호감이 있어서 만나려고 했다는 생각을 못하는건가?
아무튼 그 프레드를 만나려는 장면에서 쇼츠로 바이럴탔던 명장면이 나옴. 아니.. 괜찮은데 왜 저러는 거야.. 걍 거기에 만족해.. 라는 생각을 계속하면서 저 정병의 근원은 대체 무엇일지에 대해 또 생각했음. 연예인이니까 외모지상주의적인 측면이 많을거고.. 그게 문제겟지.,,

그리고 영화의 후반부에서 늙어버린 엘리자베스인데도 운동능력이 너무 좋아가지고 그때부터는 이게 무슨 코미디인가 햇음. 근데 또 늙은이가 그렇게 말도안되게 잽싸게 움직이는 부분에서 뭔지모를 기괴함도 느꼈기때문에 의도한건가? 싶기도 하고..?
약간 너무 어린아이가 어른의 행동할때 느껴지는 이질감이랄까..? 3살짜리 아이가 렌즈끼는 행동에서 느껴지는 기괴함같은게 느껴졌음.
그리고 나중에 괴물로 변한 부분에서 괴물을 향해 사람들이 환호해주면서 당신은 정말 예뻐요 이러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보면서 완전 흥미로웠다가 (어차피 사람들이 보는거는 "수" 라는 사람 자체가 아니라 그냥 시각적인 대상이 필요했다는 뜻인가? 외모 상관없이 그냥 뭔가의 대상이 필요했다는 장면인가? 하면서 엄청 흥미로웠음)
그게 그냥 상상이어서 갑자기 흥미를 모두 잃었음ㅋ
그치만 괴물이 꽤나 징그러워서 좋았다. 동시에 약간 에로틱하게 느껴질수있는 가슴이나 그런 부분이 제 위치에 달려있으면 흔히 노딱이라고 하는 딱지가 붙겠지만 위치를 살짝만 틀어주고 수를 좀 늘리고 줄였다고 그냥 아무렇지않게 느낄수있다는 부분이 살짝 아이러니하게 느껴졌음.
아무튼 걍 봤다. 인간혐오 MAX 찍던 순간에 본 터라 살짝 뇌빼면서 딴생각하려고 본건데 초반에는 이해안가고 스트레스 쌓였다가 약간 고어한 장면 나오니까 이상하게 스트레스 풀렸음. 난 왜 그런걸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가ㅎ
'REVIEW > WHAT DO YOU DO FOR FU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505_이석증 자가치료방법 및 병원치료 후기(2) (3) | 2025.05.20 |
|---|---|
| 2505_이석증 자가진단방법 및 증상 치료 후기 (수평반고리관 이석증) (6) | 2025.05.17 |
| 250423_넷플릭스 추천작 블랙미러 시즌 3-4 후기 (0) | 2025.04.29 |
| 250423_넷플릭스 추천작 블랙미러 시즌 1-2 후기 (4) | 2025.04.23 |
| 2504_ chat GPT와의 대화 (1) | 2025.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