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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TRAVEL

2411_원주 카페 델리스, 강릉 중앙집 식당, 강릉 솔바람 감자적, 강릉 노추산 모정탑길

by 청은차 2024.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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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진 강원도 투어 일정..

 

일단은 원주에 사는 친구가 간만에 연락왔길래 내가 갈테니 만나자고 해서 일정을 잡아봤음.

그래서 방문한 카페 델리스

 

 

카페델리스

강원 원주시 섬밭들1길 34-6

월요일휴무

화-일 12:00 - 21:00

주차는 골목에 대충 대야됨

 

 

 

 

 

 

 

 

 

 

 

걍 인스타에서 신상카페 뭐있나보다가 보늬밤치즈케이크 < 이거보고 ㅈㄴ 꼭 먹어야겟다 싶어서 방문

친구는 이미 도착해있었고 음료를 걍 아메리카노 먹으려다가 시그니쳐가 잇다길래 못참고 시켯음

 

 

 

 

보늬밤치즈케이크(7500원)랑 패션망고샤베트(6300원)인가 뭐시기..

근데 저 보늬밤치즈케이크가 ㄹㅇ 미쳣음.. 

 

요즘 치즈케이크가 땡기길래 인터넷에서 파는 치즈케이크도 사서 먹어봤는데 뭔가 내가 생각햇던 맛이 아니라서 다 남기면서 내가 치즈케이크가 먹고싶던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던 와중에 저거 보고 '이거다!' 싶어서 먹은건데 존맛이엇다;

 

아; 지금도 땡기네

 

 

친구랑 근황얘기 더 하다가 친구가 가고 시간이 좀 떠서 카페에 혼자 있어야햇는데 이미 케이크도 다먹고 뭔가 먹을수잇을때 먹어둬야겟다라는 생각이 막 들어가지고

 

 

 

또시킴;ㅎ

 

 

ㅎ;;

 

 

근데 저거까지먹고나니까 배불러가지고 저녁을 제대로 못먹긴했다..그치만.. 가치있었다..

다른케이크도 맛잇어보이는게 많았는데 나는 저 밤치즈케이크에 미쳐가지고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않앗다..

 

 

 

 

 

 

약속을 마치고 다시 본가로 가서 재정비했다가 가족들이 강릉가자그래서 강릉으로 나섬.

여러분은 도루묵을 아십니까?

이제 알도루묵 철입니다..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시장길 56-3 1층 중앙집식당

휴무 1/3 주 수요일

목-화 8:00 - 21:00

주차는 바로 앞에 대충대거나 아니면 주문진시장용 주차장에 대야됨

 

 

 

 

 

부모님이 저번주에 오셧다가 너무 맛있어서 우리 델고오고싶다고 해서 간 집이다.

부모님은 심지어 저번주 토요일저녁/일요일아침으로 먹고도 이번에 또 온거라고함. 그래선지 사장님이 알아보셧다 머쓱;

 

 

 

 

 

도루묵은 무조건 먹는거엿고 곰치국도 맛잇다고해서 시켯음.

참고로 도루묵찌개 소자는 5마리정도들어가는거라서 2명이 와도 중은 시켜야 먹을만할거라고 하셧다.도루묵이 잘아가지고 어쩌고 하셧는데 정확한 워딩은 기억안남

 

그래서 우리는 도루묵 대자와 곰치국 2인분을 시켯는데..

동생이 왜이렇게 많이 시키냐고 길길이 날뛰엇지만 다먹엇음;ㅋ

동생이 엄마가 좋아하는건 ㄹㅇ 디지게 잘먹는걸 잊은건가; 근데 나도 잘먹긴함.. 좋아하지만 자주못먹는류인데다가 바로 전날밤에 장어먹고그랫더니 속이 느끼해서 진짜 쩔엇다..

 

 

 

 

기본찬.. 김치에 생선내장이 들어잇는게 특징

시원한 맛을 준다.

 

 

 

 

 

 

도루묵찌개 대

열 몇마리 들어잇는듯?

 

 

 

 

 

 

 

세상에는 이걸보고 징그러워하는 사람과 군침을 흘리는 사람으로 나뉜다..

 

 

 

 

도루묵찌개 개맛잇음...근데 곰치국도 미쳣음..

 

 

 

 

 

 

 

 

 

진짜 시원햇다.. 묵은지들어가서.. 한국인 미치는맛..

근데 곰치 식감이 좀 젤리같다고해야하나? 그래서 호불호는 당연갈리겟지만 저는 잘먹어요ㅎ

 

 

 

 

그리고 근처 구경갓음

모자바위인가 형제바위인가 갔는데 파도가 많이쳐서 그런지 뭔지 관람경로를 다 막아뒀다.

글고 바위본다고 막 감흥이 있는거도 아니고..

이 이후에 간 코스로 인해 엄마가 뭔가 가족에 대한 사랑 이런걸 심어주려고 한건가 싶엇음

 

 

 

 

 

 

 

 

동생이 감자전노래를 불러서 배부른와중에 감자전먹으러감

 

 

 

 

 

 

솔바람감자적

매일 11:00 - 22:00

 

 

 

 

 

 

 

 

배부른데 이게 또 들어가네.. 깍두기가 잇엇는데 이게 완전 킥이엇다.

 

 

 

그다음으로는

 

 

 

노추산 모정탑길

무슨 할머니가 자식들생각하면서 탑쌓은거라고 하는데 ㄹㅇ 한사람이 쌓은게 맞나 싶을정도로 많아서 신비로울 지경이었다.

날씨도 완벽한 가을날씨라서 산책하기 좋앗음.

다만 멀미때문에 자다깨다를 반복햇더니 체온고장나서 너무 추웟다..

 

 

가을 미쵸

 

 

 

 

 

 

이거는 그 할머니가 쌓으신건아니고 나중에 올린거라고 함

 

 

 

그리고 가다가 

 

 

 

 

 

 

다람쥐 친구만남 ㅜ

 

꽤나 근처로 가도 안도망갓다

누구나 마음속에 땅콩하나쯤은 챙겨야한다는걸.. 아랏슴..

 

 

 

 

 

 

 

 

풍경 나이스

 

 

 

 

 

 

숨어잇는 돌탑을 찾아보세요

 

 

 

 

 

 

 

 

 

 

 

탑이 진짜 많아요

 

 

 

 

여기서부터는 그 할머니가 쌓으셧다는 탑인듯

 

 

 

여기에 가족들 다같이 돌하나씩올렷음

 

 

 

 

26년을 쌓으셧다고 햇는데 가능한건가? 싶엇음..ㄷㄷ

 

 

 

 

 

 

 

 

 

물소리가 계속나서 좋았다 힐링

 

 

 

 

 

 

 

 

 

사진으로 보이는지모르겟는데 진짜 많아가지고 좀 신비로웟음

 

 

 

 

 

 

기거하신 집이라는데 너무 작아서.. ㄹㅇ 잠만주무셧나 싶엇다

 

 

 

 

 

 

 

 

 

 

 

 

 

나이스한 가을풍경들

 

 

그리고 멀미 디지게 하면서 다시 복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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