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운봉산장은 4인부터 예약이 가능하다는 사실..
저번에 갈때는 줄서있었는데 이번에는 예약을 하고 갔다.
예약자 입장할때는 인원수를 확인한 다음에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러지역에서 방문한 우리는 시간약속을 꼭꼭 지키자고(나만그랫을수잇음) 했다.
하지만 인간은 믿을게 못됨
나랑 같은지역에서 출발하는 친구가 늦고말앗음.
그래서 잔소리를 진짜 개 오지게 햇다.
1분늦엇다고 너무한다길래 2분늦엇다고 정정해주고 다음에 또 늦으면 잔소리 더 길어질거라고 해줫음.
1부입장으로 가기위해서 좀 일찍출발하긴한건데 그래도 시간이 좀 뜨고 배고파가지고 중간에 공차한사바리 함.
(여기서 조금 웃겻던거는 배가 너무 고파서 공차를 먹은건데 친구는 펄추가 빼먹어가지고 그냥 물만먹은거나 다름없었다)
아무튼 도착
아니 근데 이날 날씨 진짜 존나 좋앗음;
자리가 삭 준비되어있다 6인석에 앉게 해주신게 진짜 감사한부분
콜키지프리라서 짐빔하나 들고왔고 근처 편의점에서 탄산수와 얼음사서 가져갔다.
잔도 주시고 얼음가져가니까 얼음통도 주심;; 대박아님?
솔직히 단품의 가격이 싸진않은데 술챙겨오기만 하면 좀 많이 가성비이다.(술 잘먹는 사람기준)
진짜 배부르게 먹고 했는데도 앵간한 삼겹살집에서 술진탕먹엇을때 나오는만큼 나왓다.
만약에 다음에 간다면 또 술챙겨갈듯
난 또먹은거지만 친구들은 처음먹는거엿는데 친구들 평이 "와.. 세상에 아직 내가 못먹어본 맛잇는게 많다는게 진짜.." 이러면서 먹엇음.
솔직히 양은 좀 적긴하다.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것이 바로 전골..
전골국물 미쳣음.. 근데 저번에 먹은 뚝배기탕이랑 같은국물인거같다. 대신 채소가 좀 더 들어간?
그래서 2인이 온다면 뚝배기탕 드시는게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할수잇음.
볶음밥이 안되는게 조금 아쉬웠다.
라면사리추가해먹엇지만 뭔가 볶음밥필인 국물이란말야.,.
아무튼 확실하게 말해주자면 와인 위스키 고량주 < 콜키지 프리임
나머지는 안됨
암튼 이거 먹고 아쉬워서 근처 술집에서 2차하고 집가니까 겜이고 뭐고 졸려서 처잣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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