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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3

2023_45

by 청은차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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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막 사람을 잘 챙기는 성격은 아닌데

그래도 사람들이랑 연락을 꾸준하게는 하는 편이다.

별거는 아니고 생일때랑 새해에 연락돌리는편..

막 구구절절하게 보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생일축하!< 이정도로만하고

새해에는 그냥 단체문자 돌리는디

이게 꾸준히 한다는 그게 있어서 그런가 다른사람들은 연락 끊은지 몇 년 됐다는 동기들도 연락이 되는 편이긴하다.

그냥 오늘 문득 느꼈음

어제 레이드(ㅋ) 하느라 핸드폰 한참 못보다가 자정넘어서야 봤는데 대학 동기들한테 각자 다른 이유로 연락이 와있어서 오늘 걔네들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느꼈음

잘하는거보다 꾸준하기가 어렵다는 말이있는거처럼 나는 진짜 별거안했는데 꾸준히 했기 때문인지 몇년이나 안본사이임에도 그냥 편하게 얘기하게됨.

 

그래서 생일 이벤트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아니 근데 이거는 감정소모가 좀 있어가지고..ㅋ.. 작년에 한 게 좀 스트레스였어서 '내가 내 생일인데 왜 스트레스 받아야됨?' < 이생각이랑

그 안좋았던 기억때문에 이벤트 자체를 생각하기싫다. 흠.. 그치만 간단하게라도 해볼까

 

생일이벤트한거는 몇 년 됐다.

대학생때는 약식으로 하다가 정식으로 한 건 취직 이후인데 퀴즈를 낸다거나 백일장을 연다거나 했었음. 나름 다양하게 했기때문에 뭐 이벤트할만한게 생각나지 않는다.

그치만 시간과 여유가 된다면 생일카페(ㅎ) 이런거 해보고싶음

 

뭔가 똑같은 시간에 잠들어도 월요일수영은 묘하게 힘들어서 수영도 못갔다. 그렇지만 스쿼시는 가야지..

주말에는 본가에 갔었는데 아빠 및 동생 생일이라서 뭐 식당가서 밥도 먹고 그랬다.

그러면서 동생이 가족의 일원으로는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 뭐 아빠 선물이고 뭐고 안챙겼는데 동생은 뭐 바리바리 싸들고와가지고 성향이 확실히 다르구나 싶었음.

 

나는 그런 의지는 없다. 밥사면 됐지..

언급한적이있긴하지만 나는 그냥 회피인간이다.

모든일에 슉슋슈ㅜ숙슉 피햇지롱 이러는 사람임.

얼마전에한 테스트를 보면 알 수 있다.

 

 

회피는 ㅈㄴ하는데 회피한다고 불안해하지않아

아니 근데 왜 불안해하는걸까? 그냥 살면되는데 왜 뭐가 불안한걸까?

아재패턴이라도 눌러야하는건가?

 

아무튼 그냥 사는편이긴한데 또 막산다는 얘기는 듣기싫다.

누군가 최근에 나한테 막산다고 했는데 엄청듣기싫었음. 물론 회피했기때문에 누가그랬는지 생각안남 ㅋ..(리얼로다가 생각안나는데 그냥 속으로 '니가 더 막사는거같은데?' 정도로만 생각햇음)

아니 이게 진짜 사람이 기억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니까? 한번만 기억에 박아넣으면 헷갈릴순있겠지만 아아~ 하게 되는데 아예 넋놓고 기억에 안박아넣으니까 기억을 못하는것임.

병이 아닌 이상은 그렇다고 생각함.

 

 

뭐임 글 주제 왜이럼

 

인싸 F 느낌의 연락 잘챙긴다는 얘기로 시작

-> 생일 이벤트

-> 수영못갔음

-> 본가얘기

-> 회피형얘기

-> 기억력얘기

 

이게 맏아?

 

 

 

http://typer.kr/test/ecr/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불안정애착(저항)(양면형) : 자기부정-타인긍정 회피점수 2.33 미만, 불안점수 2.61 이상 나는 남들과 정서적으로 완전히 친밀해지기를 원하지만, 남들은 내가 원하는 만큼 가까워지기를 꺼려하는

typer.kr

 

링크나 함 걸어본다

성인애착유형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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