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이랑 흐름도 봐야하는데 너무 귀찮아서 블로그 켯숨..ㅎ
아니 근데 대충은 아니까 괜찮지않을까? 레이아웃도 정리해놧는데 괜찮지않을까?
ㅇㅇ 자기합리화임ㅋㅋ
오늘은 저번에말하려고했던 재밌는일에대해 말할것임
뭐냐면 우리팀얘긴데,,
올 3월에 입사하신 경력직 과장님이 계셨다. 근데 경력직이시긴한데 전혀 다른 분야를 하다오신분이라 툴만 다룰줄알았지 그냥 신입으로 봐도되는정도였음. (근데 그건 나도 그랫음ㅋㅋ)
아무튼 시스템 자체가 한명이 전담으로 붙어서 알려줄수있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내가 처음에 배울때도 내가 쫓아다니면서 배웟고, 구동이나 운용같은거도 당연히 쫓아다니면서 배웠다. (그때 당시에 ㅈ같았던 새끼가 하나 있는데 얘도 다음에 말하겟음)
그치만 우리의 프콘이는(키작은 데프콘닮아서 프콘이라고 부르기로함) 회식자리에서 본인을 신입취급해달라며 징징거렸음.(그러면 돈을 더 ㅊ받질말던가~) 나는 그때부터 별로 마음에 안들었다. 왜 징징거리나 싶어가지고.. ㅋㅋ 그리고 프콘이가 뭐 물어봤는데 "ㅇㅇ프로젝트 참고하세요" < 라고 한 직원한테 특히 빡쳣는지 ㅈㄴ 큰소리내가지고ㅋㅋㅋㅋ 더 마음에 안들었음..
아니 내가 그렇게 나이많은데 분야를 그정도로 확 바꿔서 입사할거면 내가 먼저 절절길거같음..ㅋ 솔직히 그동안 헛산건아니니까 대충 초반에만 좀 쫓아다니고 더 배우려고하고 내가 원래 알고있던거 다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배우려고 하면 경력이 어느정도 있으니까 알잘딱으로 금방 배울수있을거같은데..
프콘이는 떠먹여드렸어야했음. 그러면서 자꾸 본인이 해오던걸 인정받고싶은 모양인지 사견을 자꾸 넣음..
그냥 조금만 수정해도 되는건데 본인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거 어디 물어보지도않고 다 바꿔놓은다음에 '저 잘했죠? 헤헤' < 완전 이러는 꼴이었음.
아니..ㅎㅎ 너무 프콘이 욕하는거같은데 어쩔수없음 갱생의 여지가 없는사람이되어버림...
왜냐면 프콘이가 퇴사한다고 했기때문이다...ㅋㅋ 이거는 그냥 그러려니했음
근데 나는 솔직히 언제관두는지도 몰랐고 그냥 관두나보다~ 햇는데. 저번주에 팀회의하는데 프콘이가 본인이 여름휴가를 안썼으니 다음주에 여름휴가를 쓰겠다고 하는거다.
에? 추석 전 월화수를 쓴다고? ㅋㅋ?
아니 쓰는건 지맘이라고 쳐도 일단 우리회사는 여름휴가를 따로 3일을 주긴하지만 그거는 기존 직원들 해당사항이고 올해 입사자들은 본인 연차를 땡겨쓰는 방식으로 사용가능하다는 공지가 있었음.
그리고 프콘이는 올해입사자임 3월입사라서 만근 5개월밖에안되는 사람임.
그래.. 만근 5개월.. 월차 5개임. 그러면 휴가 하루도 안썼으면 물론 써도 되는거임..
그치만 우리의 프콘이는 과도하게 연차쓴 이력이 있는 인간이었다.
언제였나면 프콘이가 입사한지 얼마안됐을때였는데....흠..
대체휴일을 지나고 돌아온 5월 30일이었다. 프콘이는 저번주 토요일(5월 27일) 부터 몸이 안좋았다면서 반차를 신청했고 그건 뭐 당연히 그럴수있는일이다.
그리고 오후에 독감걸렸다는걸 알려왔다. 그때까지만해도 그냥 좀 불쌍했음.
왜냐면 나도 독감걸려봤으니까 그게 아픈걸 알기때문임.
참고로 내가 독감걸렸을때의 일정은
금요일 - 독감원인자랑 술마심
토요일 - 몸이 살짝 이상한걸 느낌
일요일 - 몸이 좀 더 이상한거같지만 우선 게임을 함ㅋㅋ 그리고 저녁부터 열이 미친듯이 나기시작
월요일 -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오전에 병원방문하고 출근하겠다고 회사에 연락 -> 독감 진단받음 -> 연차로 변경
화요일 - 출근함. 근데 출근길에 타이어 터져가지고 타이어집 방문 후 출근 -> 진짜 도저히 일이 안되는 상황(열때문에 눈물이 계속났음) -> 결국 반차쓰고 집에감
수요일 - 정상출근(전염력 높다고 해서 집에서 쉐이크 들고와서 혼자먹음/목소리는 안나왔는데 일못할정도는 아니고 확실이 전날보다 나음)
목요일 - 정상출근(전염력 높다고 해서 집에서 쉐이크 들고와서 혼자먹음 /목소리나오고 ㄹㅇ 괜찮아짐 )
금요일 - 정상출근(전염력 높다고 해서 집에서 쉐이크 들고와서 혼자먹음/조금 안좋긴한데 ㄹㅇ 다나음)
아무튼 진짜 죽을듯 아팟던건 이틀정도고 약먹고 나니까 진짜 훨씬 나앗음;
그치만 프콘이의 독감일정을 보자
5월 30일(화) - 반차쓰고 집감
5월 31일(수) - 연차 -> ㅇㅈ함
6월 1일(목) - 연차 -> ?ㅇㅈ함 근데 이때 팀장님한테 전화와서는 전염력 어쩌고 헛소리햇느데 내가 옆에서 마스크쓰면 되는데~ ㅎㅎ 이러고 있었음
6월 2일(금) - 연차 -> (시발 이새끼뭐지?) 이날은 심지어 6월5일 샌드위치라고 회사에서 연차소진 휴무로 하자고 공지난 날임. 6월5일에 근무하면 휴일수당(2배)으로 쳐준다고도 공지함ㅋㅋㅋㅋ 근데 이새끼가 총무쪽에 전화해서 6월5일에 출근해도 되냐고 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아니 ㅅㅂ 솔직히 유명한 투리구슬이잔어;;
일주일넘게를 ㅊ 쉬어놓고 나오겟다고 하는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그냥 ㅈ같앗음 지금 생각해보면
아무튼 프콘이는 10.5일을 쉬었음(내가 ㅅㅂ 오전근무한거 빼줫다 십새야)
아 근데 지금 말 거칠어진거같은데 현실에서 빡치는일생겼기때문임 양해부탁
아무튼 저런 프콘이가 관둘때는 어케햇냐면말야?
그 추석있는 주 월화수 쉬겟다 ㅇㅈㄹ햇다고 햇잔어? 연차를 올렷음
-> 당연히 인사에서 '님 연차없음;;; 사용안됨;;' 이랫음
-> 프콘이가 ㅈㄴ 한숨쉬면서(대체왜?) 그냥 급여에서 까세요 ㅇㅈ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까지엿으면 말안햇음 ㅅㅂ
저 날이 목요일이었는데 지가 관두더라도 본인일은 끝마치고 가는게 맞잖음..ㅅㅂ 사람이면
근데 본인이 업무한거에 뭐 하나를 안했는지 현장쪽에서 나랑 동갑인 선임한테 언질을 줬나봄. 그래서 걔가
1. 뭐안했는지 찾아주고 어떤거 안됐는지 규격까지 찾아줌
2. 업무본거 수정해줌
-> 프콘이한테 ㅇㅇ규격품 발주 및 수정된거 정리해달라고 함
아니 솔직히 지일인데 남이 다해준거아닌가? 근데 ㅅㅂ 어디서빡친건지 모르겟는데. 동갑선임이 현장에 내려간사이에 본인자리 진짜 우당타탕 하면서 관심가져달라는듯이 ㅈㄴ 와장창 하면서 ㅈㄴ 치우고 종이 진짜 다 갖다 내버리더니 집에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존나웃겻던거 다음날 출근함 ;;;
그리고 또 존나웃겻던거 점심전에 집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존나웃긴거 지금 월화수 안나오는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또 잇음 사직서에 30일까지 근무하는걸로 올림 십새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일에 수당나오는거 챙기겟다 이거지 ㅅㅂ
아니 ㅅㅂ 존나열받네 상여금 다 챙겨먹엇겟지 십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