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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2025

2025_16

by 청은차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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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바빳다. 야근도 많이하고 후

오늘도 안바쁜건아닌데 팀장님 출장이라 끄적여봄 ㅎ;

 

 

어제는 회식을 했다. 안가고싶었는데 뭐 사회생활인거도 있고 우리팀 다른분이 안간다 선언해버려가지고 '아 이거 안가면 까인다' 하는 삘이와서 얌전히 갔음.

아무튼 회사가 회사인지라 아저씨들이 항상 있기 마련인데 유독 일얘기만 하는 분이 있음. ㄹㅇ 잔소리 오지게 하는데 그걸 계속 반복함. 맨처음에는 진짜 싫다가 뭐.. 이제는 좀 적응되어가지고 그러려니 함.

여기서도 약간 에바인게 난 그거 그냥 네네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누구처럼 입꾹닫하기도 싫어서 나름 내 의견을 말하면 아저씨들은 존나 반박충이라서 뭐 내가 뭐 얼마나 반박거리가 있는 얘기를 했다고 그건 아니라면서 들고 일어나는거임. 그러면서 나를 대든다고 함ㅋ

나는 그 사람들을 대든다고 생각하고잇음ㅎ(감히 내말에 대들어?) 아니 근데 ㄹㅇ 내가 뭔말햇다고 거기에 대고 뭐라하냐는말임?

 

예를 들자면 뭔가 프로젝트에 문제 생겼을때 해결하려면 업체에 요청을 해야하는데 뭐 내꺼 문제생겨서 요청할때마다 약간 살살기면서 부탁드리는 편임. < 이거 존나 당연한거 아님? 근데 이거가지고 왜 그러냐고 그러면서 뭐라하는거임;

아씨발 어쩌라고 그러면 아니 그거 처리해줄때 업체들도 다 돈받고 이런거 아는데 좋은게 좋은거라고 어쨋든 내꺼 문제생긴거 해주는거니까 좋게 말하면 좋잖음? 그리고 그렇게 친분쌓아두면 그냥 내꺼 공짜로 해주고 그럴때도 많단말임? 근데 저 말한 아저씨가 약간 사회성 떨어지는 타입이라그른가;; 암튼 그러는거;

내가 막 거기에 돈갖다바치면서(실제로 지금팀장님은 뭐 갖다 바치심; 전 이건 아니라고 봄) 해달라고 조르는거도 아니고 그냥 말잘해서 끝내는건데 왜지랄?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무튼 그러면서 계속 잔소리 하던 소리하면서 현장가면 해결되는 문제다 어쩐다 하는거임. 그래서 반박햇단말임? 현장가서 확인해가지고 문제생기는걸 안다고 쳐도 그거는 "현상황"에 파악한 문제니까 문제가 생기지 않게 조치하는건 다음프로젝트고. 일단은 생긴 문제를 해결해야하니까 업체에 요청해야하는게 맞지않냐고

 

근데 이러면 주변에서 말림; 왜요? 저는 할말햇는데요? 거기서 그냥 입다물고 있으면 뭐가 되나?

 

아무튼 그러고나서 그 아저씨가 자리비워있으니까 다른아저씨가 바로 뒷담화 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회식에서 일얘기하는거 싫다고 살짝 돌려말하면서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나는 일얘기 자체는 나쁘지않음. 어차피 회식이고 일얘기 아니면 내가 아저씨들이랑 공감대 형성할게 뭐가 잇음? 결국 그아저씨도 할말없어지면 일얘기하는걸 뭐;

내가 싫은건 너무 반복해서 말하는거임.. 뭐 취한건 알겟는데 노이로제 걸리겟슴;ㅋ

 

 

아무튼 지금 목이랑 어깨통증때문에 매일매일 한껏예민해져있는 상황 + 어제 회식전까지 벌어졋던일 때문에 술 얼마 마시지도않았는데 진짜 존나게 피곤햇다.

진짜 회사가 인간에 대한 혐오를 생성해내는 중인디. 내가 어디 회피할곳이 없음. 게임하는것도 물흐리는 애들때문에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고, 본가가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고ㅋㅋ

 

 

 

 

스트레스 해소법이 뭔가 필요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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