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25_동해 삼척 삼척쏠비치 근처 서핑 서프키키 후기

 

 

 

동해여행중에 친구가 서핑하자는 얘기를 꺼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검색해봤는데 뭔가 후기가 최근게없어가지고 진짜 하는거 맞나? 싶었는데 친구가 네이버로 문의해보니까 한다고해서 예약했음.

강습 + 서핑보드랑 수트대여(시간제한없음) < 이렇게 7만원이었다.

 

강습시간예약이 11시 1시 3시 이런식으로 있었는데 우리는 동해로 가는 시간도있어서 1시로 예약했고 30분전까지 오라고했는데 길잘못들어가서 어영부영하다가 좀 늦게갔다. 다행히 그날 예약한사람이 우리팀밖에없어가지고 천천히 하셔도된다고 해서 여유가지고 해서 좋았음.

 

 

 

 

위치는 지도에 있는 저위치고 바로 옆에 주차장은 없고(시즌이 일러서 따로 없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음) 근처 삼척해변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야한다. 쏠비치에서는 가까워서 거기서 바로 오기는 괜찮아 보였음.

시즌보다 이르게가서 느꼇던 단점은 근처에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이있는데 아직 해수욕장 개장을 안해서 안열어둬가지고 좀 멀리있는 화장실로 가야했다는 점임..ㅜ

혹시몰라서 화장실 위치도 올려놓겠다.

 

 

 

 

구글지도에 왜 저기 카페가 검색이 안되는지 모르겠는데 저기 근처에 있는 화장실이 닫혀있어서 저기 주차장부지에 있는 간이화장실을 이용했음.

휴지가 있긴햇는데 그 간이화장실이라 엄청 깨끗하진않았다.

해수욕 시즌되면 저기 화장실이 열릴테니.. 그때는 괜찮겠지..?

 

 

아무튼 화장실 갔다와서 준비하고 했는데 아직 시즌이 아니라 그런지 공사중이셔서 살짝 어수선한 느낌이 있긴했다. 그래도 날도 좋고 서핑하기엔 좋았음.

물론 서본건 딱 1번이라ㅋ.. 파도타고 놀긴 좋긴했다.

 

 

 

 

 

이 파란 간이구조물과 일직선상으로 있어야 파도가 좋다고알려주셨음. 매일 그런지는 모름.

아무튼 서는건 진짜 잘 안됐는데 혼자파도타는걸 알려주셨는데 그건 재미있었음 파도랑 같이 보드를 밀고 몸을 태우는건데 잼썻다.

 

 

간만에 바다와가지고 모래놀이도 개열심히 했는데

 

 

 

손끝이 다 까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인줄;

 

 

바람이 엄청 불어가지고.. 보드가지고 움직이는게 너무 힘들었다.. 저질체력다됐음.. 운동 다시 해야지..

 

 

아무튼 다 놀고나서 샤워하는데 아직 준비중인건지 모르겠지만 샤워환경은 좀 열악했다. 난 그런거 별로 신경안쓰는 사람이라 잘 씻긴했는데. 안젖은 옷을 놓을수있는 선반같은게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음. 그래도 따뜻한물은 잘 나왔다. 드라이기도 있어서 머리도 잘 말리고 나왔음.

 

 

 

 

 

바다가 너무 예뻣다..

 

 

아 그리고 물놀이에 정신 못차리게한게있었는데 이제 강습 끝나고 우리끼리 자율적으로 노는데 강사선생님이 바다에서 뭘 자꾸 찾으시는거다. 그래서 보니까 바다에 바지락인지 뭔지 조개가 진짜 많은거임;;

그래서 우리도 정신팔려서 보드 내팽겨치고 조개엄청잡음; 

 

 

 

이걸로 바지락술찜해먹엇는데 마싯엇다

(실은 만취해서 기억안난다 국물이 존맛이엇던거같긴함)

 

 

 

 

 

 

 

 

 

 

+)

 

이거 블로그에 올려야지 하면서 생각해놓고 까먹은게 몇가지 있어서 추가해본다.

 

일단 화장실이 개 먼대신에 가는길에 있던 완전 태평한 고양이가.. 진짜.. 이거 못봣으면 후회함..

 

 

 

 

 

엄청 자는데 내가 요상한 고양이소리내니까 깻음

 

 

 

 

다시잔다..ㅜ

 

 

 

 

 

그리고 서핑할때 파도와 서핑보드가 수직이 되어야해서 방향조절을 해야하기때문에 패들링이라고 노젓는거처럼 하는게 있는데.

 

 

 

 

 

저렇게 손을 저어가면서 패들링을 해야한다

근데 내 맘대로 잘 안돌아가는거임

 

 

 

 

 

어웨이아웃에 이부분생각나가지고 계속 웃겻음.

 

 

?? : 은차 왜웃어?

나 : 안웃었는데

< 이상황까지 상상하면서 웃겨가지고 + 근데 손을 계속 저어도 방향이 바뀌지않음에 + 저거를 자유형하듯이 하면된다그랬는데 나 나름 수영배웟는데 아무것도 할수없다는사실또한 웃겨서

 

실실웃으면서 햇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