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약속이 좀 있던 거 같은데 누구랑 약속이었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꽤 오래전에 잡은 거 같은데 말이야.,, ㅎㅎ
연락 및 언급 없는거보니 별로 중요한 친구도 아닌 거 같은데 그냥 없는 셈 칠까도 생각 중(인성에 문제가 있다)
2024년 달력을 받아가지고 올해달력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 있던 약속들을 쭉 봤음. 작년 말 올해 초에 뜬금없이 전 직장동료와 약속 잡았던 게 들어있어서 웃겼다. 만난 줄도 몰랐네; 정작 직장 다닐 때는 술 한잔 같이 해본 적도 없는 사인데 관두고 나서 은근 몇 번 만났었다. 내가 전에 쓴 글 중에 있던 제로맥주를 가지고 내려와 줬던 동료인데 최근에는 연락 진짜 안 했네; 해볼까? 싶다가도 귀찮아져서 안해야겟다. 1월1일에나 연락하지뭐..
1월부터 살펴보자면.. 가만보자.. 디즈니 전시회를 갔었네.. 아 이때 슬램덩크봤을때 쯤이다. 아니 진짜 존잼이엇음;; 왜안봐;; 정대만은 그 가슴을 울린다니까.,,그리고 적어는 놨는데 안간약속도 허다하다. 평일인데 타지역으로 가야하거나 나랑 만나는게 목적이 아닌 단체모임같은경우에는 내가 핑계대면서 빠졌고, 그래도 나랑 만나는게 목적인 그런 약속들은 친구가 먼저 깨는거 아니면 안깬듯..? 대게먹으러 가기로했는데 회사이사때문에 빠진날도 잇네.,,, 쩝..
2월에는 뭔가 약속에 x표시가 되어있는데 이게 클리어를 햇다는건지 아니면 약속이 취소됐던건지 기억이 안난다. 그리고 놀랍게도 스키를 타러갓음; 거의 잊고잇던기억; 스키장에서도 꽤나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밝히기는 애매하네 ..ㅎㅎ 이때는 아직 약속이 1년동안 지속될지 몰랐던때라그런지 공휴일을 이용해서도 저녁약속잡고 놀러가고 이랬다;
3월1일에 쉰다고 2월 28일에 퇴근하고 김포가서 논거실화냐? 데단헤;; 그당시의 청은차;
3월에는 드디어 지쳐가지고 한 주는 쉰모양인지 주말 한 주가 비어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금요일저녁에는 약속을 잡앗음; 놀랍게도 평일에도 약속을 잡았던 시기.., 요즘은 평일에는 게임밖에안하는데말임;
4월..? 미첫나?
미친놈인가?
다 술약속은 아니었던거같긴한데 그래도 저정도엿다고? 미친놈인가? ㅈㄴ 바빳던주가잇던거같긴해가지고 지금 기억이 명확하진않은데 저기에서 진짜 약속 한두개빼고 다간거같긴해;
5월은 미친놈까지는 아니고 그냥 주말에 놀러다니는정도로 무난햇다.
6월은 대망의 베트남여행이 있던 달이다. 친구결혼식도 있어가지고 바빳던 기억이 남.
7월도 주말약속 꽉찻고;
8월에는 진짜 죽겟다는 생각에 그 광복절낀 휴일에 진짜 누워만있엇음 그리고 로아 시작햇음 그치만 흥미도가 높지않았음. 애초에 맨날 접속을 안햇던거같음.
9월에도 그냥 무난하게 주말 약속과 휴가와.. 가끔 로아햇던거같음. 이때만해도 평일약속 꽤나 잡앗던느낌
그리고 대망의 10월
10월부터 살짝 미쳐서 겜햇던거같다. 사유는 당연히 생일에 겹쳐걸린 코로나.,,, 진짜 할거없고 회사는 회사대로 나가야하는데 퇴근하고 할게없으니 게임햇고요..? 그 전에는 게임을 하기위한 게임이엇다면 이때부터는 그냥 거의 일상마냥 접속햇고요? 그리고 주말약속이 취소되면 다른약속으로 안바꾸고 그냥 집에서 컴퓨터하는식으로 바뀜;
그래서그런지 10월이후달력은 주말약속이 적다..적어..
진짜 약속안잡아야지., 근데 다시한번말하지만 내가 먼저 잡는 약속은 드물다.. 진짜야.,,
내년에는 기타배울거라서 진짜로 약속줄이고 사람안만나야겟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