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갓다옴
정말 쓰레기같은 휴가엿다
휴가가 별로였다는게 아니라 쓰레기같은 삶을 살았다는 뜻임
수영도 안갓고 청소도 반밖에 안햇고 이게 다 게임때문이다
게임 줄여야겟음
우선 수영을 왜 안갔냐면 일단 저번주 금요일에 게임하고 늦게자서 수영을 못갔던건 말햇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주 월요일은 본가에있느라 못갔다.
그리고 수요일은 수요일 새벽 3시까지 게임해서 못갓다 ㅎㅎ(이건 좀 오바라고 본다)
내일은 진짜 무조건간다 ㅅㅂ
오늘 진짜 일일퀘스트만 하고 컴퓨터 끄고 자야겠음
아니 그리고 이게 좀 안좋은거같은게 다른사람들이랑 같이하느라 애초에 시작시간에 9시반 10시 이래가지고 끝나는시간이 늦어져서 늦게자고 점점 집중력 떨어지고..안그래도 컨병신에 기믹도 모르겟는데 근야 계속 죽고 흑흑..
운동시작하면서 10~11시 취침이었는데 지금 살짝씩 틀어지고잇는기분이다. 아니다 실제로 틀어지고 있어
오늘은 기필코 11시전에 잔다...
어제도 1시까지 겜햇는데 지금 좀 몽롱하다. 커피는 안마셧음...
아니 근데 나 게임 막 열심히는 안할건데 나 휴가동안 게임한거보고 다른사람들이 나 빡겜러인줄알면 어카지?
그런데 다른사람들의 승부욕 딜욕심 이런게 좀 신기하긴하다. 진짜그런게 없어.. 나는..
흠 뭐라고 해야하나 게임할때 같이 막 하는거라서 내가 잘해도 상대방이 못해서 못깰때가 잇잖음? 그럴때 막 화내는 사람이 신기하다고 해야하나?
내가 회사일할때 빡대가리들을 보는 심정일까? 흠.. 근데 게임이 무슨 사회생활도 아니고 그냥 즐기려고 하는건데 왜 화가날까? 싶은 느낌?
내가 못하는롤에 이입해서 그런가 ..ㅎㅎ 근데 잘하는 롤일때도 같이하는 사람이 진짜 개트롤짓을 하지않는이상 별생각이 없는거같다.
지금 하는 폰게임에서 완전 랭커는 아니지만 서버랭킹 보여주는거 순위 내에 내 캐릭터가 있는정도의 고렙인데(돈도 어느정도 썼음) 길드전에서 내가 뭔가 캐리를 하더라도 맨날 패배해서 좋은 보상을 못받는다. 근데 별생각없음.
가끔 이겼을때 올~ 하는정도의 감흥
피씨게임이랑 물론 다르긴하겠지만.. 뭔가 생각해봤을때 나는 잘했는데 같이하는사람때문에 레이드를 못깻다고 치면 '아 시간아깝네' 이정도일거같음.. 막 분노하고 이러지를 않을거같음.
근데 어릴때도 이랫던거같다. 막 친구들이랑 한발뛰기 이런거 하거나 아니면 보드게임을 할때 이기면 당연히 좋지만 진다고해도 '아 아쉽네' 정도로 끝남.
아 잠깐만 내가 그래서 남들이랑 승부해야하는 할리갈리를 못하나?ㅎㅎ(아님)
'이기면 당연히 좋지만 진다고해도 '아 아쉽네' 정도로 끝남.' < 이거의 연장으로 이겼다고 상대방 놀리는 심리도 진짜로 모르겟음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니까 놀리는게 그냥 놀리는거 아니고 "이걸 왜 못해?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상대방을 깎아내리듯이 놀리는거 < 이게 진짜 이해가 안감
언젠가 보드게임하고서 저 생각을 했던거같은데 정확한 워딩이 잘 기억안나네..,,훔,., 아무튼 당시에 '이거 이겼다고 말을 저렇게까지 하나? 이상하네' 이런 생각했던 거 같음.
아 근데 그건있음 내가 게임에서 분해하는거는 운빨 좋으면서 안좋다고 하는사람들임.
1000뽑해야 1전설 확정인 게임에서 '아 망했다 개빡친다 100뽑했는데 전설 3개밖에 안나왔다 ㅅㅂ 현질해야하나?' 이러는애들
강화확률 극악인 게임에서 운빨좋아서 남들은 22강 23강 가기도 힘들어할때 혼자 28강 이렇게 가놓고 29강 안붙는다고 욕하는애들(특 : 23강 간 애들보다 시도 덜함)
운 좋으면 운좋은거 인정하면 상관 ㄴ인데 인정안하고 징징거리는 애들 ㄹㅇ로 빡쳐하는편임
ㅅㅂ 이입됐다 이 감정으로 승부욕있는사람들이 빡쳐한다고 생각하면 좀 미안하다 레이드 같이 돈 공대원들아!
아니 근데 찡찡대지도 않았는데 빡쳐한다구?
아니다 그럴수있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