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오랜만에 들어왔네;
일이 좀 많이 바빳다 그런데 이제 다 넘겨가지고 오늘은 여유로움
아니 어제까지 일끝내려고 개열심히 일하는데 뭔가 도저히 안될거같은 양이라 좀 애매해가지고 스쿼시 같이가는 친구한테 못갈지도 모른다고 계속 밑밥을 깔았음.
친구도 가지말까? 이러길래 "그러면 나 야근한다~" 햇는데 뭔가 30분정도만 더 일하면 끝낼수 있는 양인것임
그래서 친구한테 "나 거의 끝났는데 어떻게 할래?" 하는 와중에 로아친구한테 연락이 왔고 8시에 레이드 가자는 것임.
1. 스친구가 가지말자고 함 -> 30분 내로 일 끝내고 퇴근하고 밥먹고 8시 레이드 쌉가능
2. 스친구가 가자고함 -> 스쿼시 끝나고 씻고 뭐하다보면 9시면 가능. 좀 빠르게 움직이면 8시30분?
근데 고민하는 와중에 스친구가 가자고 해서 최대한 빨라봐야 8시반이라고 햇더니 로친구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하는것?
그때부터 뭔가 타임리미트 시작된기분이라서
스쿼시 ㅈㄴ 빠르게 막하고
"야야야 세레머니할 시간없어 스겜스겜"
(공주우면서)"자리!!!!!!!!!!!!!!!!!!!!!!!!!!!!!!!!!!!"(=나 서브 바로 넣을거니까 자리에 있어라)
7시반되자마자 칼같이 나와가지고 집와서 씻고 하다보니까 8시반이었다.(밥도 못먹었음)
근데 내가 늦을줄알고 다들 9시타겟으로 생각하고 있어가지공;ㅋㅋ
9시에 시작해서 ㅈㄴ 새벽 2시까지 했는데...
나 레이드 클리어 두번째로 해본것임;
아무튼 나 수영가야해서 6시에 일어낫어야하는데 게- 갗- 희- 싫- 페- ㅋㅎㅎ;;
그리고 밥도 못먹엇음; 지금 배고파 디지것어. 저번에 놀러갓다가 남은 오다리 먹고 말앗다고~ ㅅㅂ 배고파
아니 근데 스쿼시 ㅈㄴ 쉴틈없이 빨리하니까 땀 좍좍나고 ㄹㅇ 운동되는기분이긴했음.. 근래들어 젤 힘들었던듯?
그렇게 힘들게 하면 입맛없는편이긴한데.. 스쿼시 힘듦 + 게임집중 하느라 밥생각이 안난거같다.
지금당장은 라면 ㅈㄴ 먹고싶음..뜨근한 국물에..아 미친 아직 10시 안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