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토둑1 2024_9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 일단 엄마를 병원에 모시고 갔어야해서(최근에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를 진짜 오지게 받았는데ㅋ 뭐 말하기도 싫음ㅋ) 연차를 낸 상황이라 집에서 늦잠을 잤다(본가 x 혼자사는집 o) 근데 누군가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에 살풋 잠에서 깸. 약간 '뭐지? 이거 우리집인가? 꿈인가? 뭔가?' 싶어서 그때까지도 비몽사몽이었다가 계속 연달아 누르는 소리에 결국 잠에서 완전히 깻고 '아 시바 이거 경찰에 전화해야하나?' 싶었는데 걔가 누르는 비밀번호의 자릿수랑 실제 우리집 자릿수랑 달라가지고 그냥 잘못눌렀나 싶기도 했는데 결국은 경고음이 울릴때까지 누르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그때부터 좀 ㅈ같앗음.ㅎ신고하는거도 귀찮고 관리사무소 가서 씨씨티비 확인해달라고 말하는거도 귀.. 2024.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