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증은 눈 안에서 먼지나 벌레 같은 작은 점이나 선이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하늘이나 밝은 배경을 볼 때 더 잘 느껴지는데, 마치 눈 안에 무엇인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현상은 실제로 먼지나 벌레가 있는 것이 아니라, 눈 안쪽에 있는 젤리 같은 물질(유리체)이 나이가 들거나 변하면서 작은 덩어리나 섬유 같은 구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덩어리들이 빛을 방해하면서 망막에 그림자처럼 비춰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비문증이 생겼다. 흠.. 뭐랄까 있었다는걸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요즘 유독 도드라지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지금도 떠다닌다.
비문증이 있다고 인지한건 22년도쯤이었는데 어디 놀러가서 해먹에 누워서 하늘보다가 내 눈에 뭔가 떠다닌다는걸 깨달았다. 누워서 밝은 빛을 보니까 보였던거고 그냥 일상생활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서 불편한걸 몰랐는데 이번에 새해되면서 본가갔다가 이게 심해진걸 느꼈음.
그냥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비문증 그 조각이라그래야하나 벌레가 보여가지고 '오 비문증' 이러고있는데 한 개체를 인식하다보니 다른거도 잔뜩보이면서 ㄹㅇ 개많은거임;
그래서 한참을 구경했다.
누워잇다보면 ㄹㅇ 둥둥떠다님
그때는 새하얀방에서 햇빛이 있으니까 환경때문에 문득 인식했나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가는데 화장실 불 켜니까 순간 시야가 흐릿햇음. 눈꼽낀건줄알앗는데 커다란 녀석이 하나 둥둥 떠다니는거엿다.
바로 주문 갈김ㅎ
브로멜라인이 비문증에 효과있다는걸 알게된 계기가 또 있는데
저친구가 약간 뷰티류 잘알친구라서 그냥 그런게 잇나보다 햇는데 다른애들도 아는제품인거같길래 네이버에 검색해봤더니 제일먼저뜨는게 비문증이엇다.
비문증에 대해서 인지하고있던 나는 '와 이게 어케 비문증에 좋은거지?' 라는 생각을 잠시 하면서 굳이 살생각은 안하고있었는데 오늘 흐릿한 시야를 겪고 결제를 갈긴거임.
물론 내가 산 제품은 아예 눈건강 특화제품이라서 저 친구가 찾던 제품이랑은 다를듯..
비문앤 브로멜라인이라니 비문증 바로 나을거같음
(물론 증상완화지 비문증을 아예 없앨수없는걸 알긴함)
그리고 혹시나 렌즈때문에 생긴건가 싶었는데 지피티가 연관없고 그냥 노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래서ㅎ
좋아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겟음ㅎ
암우튼 배송오면 먹어보고 후기글 올려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