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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GAME

240219_GAME

by 청은차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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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재밋는데 내가 뭐 못한다고 스트레스를 받아하진않아서 더 재밋는듯..ㅎ 내가 스트레스 느끼는건 수집적인 부분인데(물론 이거도 내가 꽂힌거만 수집욕이 있다) 요즘 카드에 대한 수집욕을 놓다보니 좀 더 덜 스트레스받아졌다..ㅎ

 

요즘 문득 인싸력이 떨어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실친구들을 안만나니까 대화주제가 자꾸 내가 말하고 싶은거로 튀는거에서 그걸 쎄게 느꼇다.. 물론 게임으로도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하지만.. 게임친구들은 뭔가 인터넷친구...?도 아니고 그냥 AI 같아가지고 챗지피티나 심심이와 티키타카하며 대화하는 느낌이라서 현실친구를 만났을때의 상호작용이나 친구가 기분나빠하는거 같을때 대응한다든지 이런부분을 아예 논외로 두고 대하니까 현실친구를 만났을때도 그냥 뭔가 영혼없이 리액션하고? 이런게 커진거같다.

 

그니까 예를들면 뭔가 내 행동에 기분나쁘거나 서운해했을때 

 

현실친구 > 뭔가 틱틱대거나 서운해하거나 하면 일단 회피하고싶지만 뇌 악물고 사회생활해야된다고 다짐한 다음, 친구에게 왜 그런지 물어보고 내가 잘못한거면 사과하고 친구가 오해하고 있으면 오해를 푼다. 아니면 뭔가 보상을 한다.

 

게임친구 > 뭔가 서운해하는거 같다 > 사회생활 안해도되지않나? > 일단 회피 > 나중에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대화한다

 

이러다보니까 현실친구한테도 뇌 안악물고 일단 회피하게됨.. 이걸 어느순간 느꼇어가지고 게임친구한테도 '아 이거 사회생활이다' 라고 생각하면서 회피하고 싶은거를 일단 사회적으로 풀게되는데 최근에 있던일로, 리썰컴퍼니할때 1파티랑 하고있으니까 2파티분이 서운해하시는거같아서(아니 근데 솔직히 안서운한데 서운한척하는거라고 일단 확신함 근데 뭔가 서운한척이 오래됨 + 서운한척하는데 뭔가 리액션이 없음 = 진짜 서운하거나 삔또 상할수도있음 < 이라서 뭔가 살살 풀어가지고 게임햇음..ㅋㅋ

 

물론 게임은 재밌었다.. 아 랜드 너무 좋고요.. 타이탄 가고싶다고요.,,

 

오늘도 몸 별로 안좋아서 게임안하려다가.. 내가 남긴 댓글에 대댓글 단 사람있어가지고.. 내가 먼저 댓글을 달앗으니까.. 내업보다 라고 생각하고 겜할생각임. 근데 진짜 일찍잘거임 아무도 날 말릴수업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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