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동우육면1 2408_대만 타이페이(1) 1일차 유산동 우육면, 빙찬 공항버스가 5시라서 한 3시까지 게임하면서 보내는걸 택했던 나는 완전 밤을 샌 상태로 버스에 올랐다. 버스타러 가는길이 택시타는게 양심없을정도로 가까운데도 새벽에 나가다보니 온갖 주취자들과 만나 또다시 내가사는 도시에 살짝 혐오감을 느끼면서 버스에 탔음. 뭐 술먹은 사람들이 많은건 이해할수있지만 그 시간에 취해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중에 중년~노년층이 꽤 있었다는거에 한번 놀랐고, 버스타는곳 근처 시내버스 정류장 벤치에 누워있던 주취자가 유독 기억에 남는다. 벤치가 등받이 있는 타입 아니고 좁고 긴 형태의 벤치였는데 그 폼롤러 어깨푸는자세인가 그자세로 ㄹㅇ 존나 쿨쿨 자고 있길래. 진짜 몸을 활짝 펼치고 자고있음 + 근데 바로 옆에서 다른사람이 태연하게 버슨지 택신지 기다림 아무튼 2시간 넘게 걸.. 2024. 8. 26. 이전 1 다음